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지난달 목표이익 1조 원 달성을 위해 계열사 현장경영간담회를 실시했다. 농협손해보험을 시작으로 NH-Amundi자산운용, NH저축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까지 7개 全자회사를 방문하여 계열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용환 회장은 현장경영간담회에서 급변하는 보험시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손익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자고 결의를 다지며, 농협금융이 함께할 일 적극추진 , 정책보험,손해율관리강화, FRS17 도입에 따른 자본관리강화, 신사업 발굴 등을 주문했다.
정책보험은 자연재해에 노출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사업구조를 마련하여야 지속경영을 도모할 수 있음을 역설하며, 정책보험 손해율 관리강화를 강조했고, IFRS17 도입과 관련하여 금융당국의 정책변화와 이에 따른 영향을 확인하며, 신자본적적성비율(K-ICS) 도입에 선제 대응 방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2018년은 기존의 벽을 깨고 성과를 창출해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한 해(破僻飛去)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핵심 전략인 고객자산가치제고,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금융사로의 획기적 전환,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