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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통학버스 실시간 위치알림으로 안전사고 예방
신용경제 2018-08-06 13:41:21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7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추진하였다.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어린이통학버스 내 어린이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계하였다. 어린이들이 통학버스에서 승·하차했는지 여부와 어린이 승차 시부터 하차시까지의 통학버스 위치정보를 학부모가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내 설치되는 단말기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 기능과 연계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수집·분석한 후 위험행동 다발지점의 교통시설 개선 및 운전자 운전행태 교정 교육 등의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단말기, 통신비 등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초기 비용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약 500대에 특별교부금8.5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운영자·동승보호자의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이번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내 갇힘사고가 근절되고, 나아가 어린이통학버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감소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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