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일정

  • KOBA 2024 (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2024-05-21 ~ 2024-05-24 Hall A, C, D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광고모집중
‘2017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개막 타 업종 간 융·복합 촉진 통한 신기술 집약
허령 2017-10-27 10:57:25

 

‘2017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이 지난 10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개최 48회째를 맞이한 2017 한국전자전에서는 전자·IT분야와 타 업종 간의 기술 융·복합이 실증됨으로써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 트렌드가 제시됐다. 
 

융·복합 기술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

 

AI, IoT, 5G,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신기술의 집약체인 ‘2017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이하 한국전자전)’이 지난 10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96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한 한국전자전은 17개국 500여 개 기업이 신기술 및 산업 트렌드가 반영된 900여 개 제품을 전시했다.
2008년부터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SEDEX),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IMID) 등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됐으며, 전자·IT뿐만 아니라 타 업종 간 융·복합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신기술이 제시됐다.
또한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자·IT분야 VC 초청 ▲투자유치 상담회,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 IT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콘퍼런스, 20개국 70여 업체의 바이어와 국내 참가업체의 1:1 맞춤형 상담회인 ▲글로벌바이어 수출전략 상담회 등이 개최됐다.

 

3대 키워드, 자동차 융합·스마트 가전·가상현실

 

이번 한국전자전의 3대 키워드는 자동차 융합·사물인터넷·스마트 가전이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최초 경상용 전기트럭을 개발 출시한 파워프라자, 미국 DTS의 모기업인 XPERI 등이 한국전자전에 참가했다. 또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관, 전장 부품관 구성됨으로써 자동차 산업과 전자·IT산업이 조화된 융·복합 기술이 전시됐다.

 


스마트 가전 관련 최신 기술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양사는 각종 센서와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주변 환경 등 실시간 정보를 수집, 사용자 생활패턴에 최적화된 방식을 제시하는 딥 러닝 기반의 생활가전을 출품했으며,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계해 삶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참관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 다양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관련 제품들이 전시됐는데, 오락성을 띈 체험형 어트렉션을 통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데이터센터 서버룸을 모티브로 한 SK하이닉스는 2인이 동시 체험할 수 있는 VR 어트렉션을 선보였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VR 건슈팅 게임을, 클라우드게이트는 AI시뮬레이터·초고속 카메라 센서를 통한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체험이 가능한 스크린 스포츠 시스템을 전시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