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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전기자동차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들어선다. 기업은 시험대기 기간 30% 단축, 시험비용 75% 절감할 전망
이희정 2021-11-15 16:08:00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조감도 (사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1월 9일(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전기자동차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KCL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KCL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기반시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인천울산군산(새만금) 지역에 총 632억 원의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새만금은 총 사업비 189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건립과 친환경·안전관리 통합지원시스템 구축과 기술사업화 관련 기업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KCL은 연내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5,000㎡를 매입해 내년까지 전기자동차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새만금에 들어서는 ‘전기자동차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업의 직원들이 장비 예약 후 유해성 평가 관련 실험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실험에 필요한 비용의 75%를 지원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시간도 하루 24시간·주말 내내 허용되어 평균 3개월 이상 소요됐던 실험대기 기간이 30%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KCL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에 더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지원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더불어 입주한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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