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드워드코리아)

진공 및 가스저감 솔루션 전문기업 에드워드 코리아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아산 생산공장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15,000㎡ 면적의 새로운 제조 시설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진공 및 가스저감 시스템을 생산한다.

반도체 제조는 기술, 전자, 자동차, 과학 및 의료 분야 전반의 개발에 있어 필수적이며 최근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의 급증으로 반도체 제조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이러한 적극적인 에드워드 코리아의 투자는 업계 성장을 지원하고 필요한 공급망 역량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디딤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산시 탕정면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에드워드 코리아의 아산 생산 공장은 2023년 3분기에 준공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제조 시설은 에드워드 코리아의 EUV Integrated System과 그룹사 CSK의 가스저감 장치 및 LDS의 생산 능력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착공되는 새로운 시설은 최첨단 반도체 부품 제조에 사용되는 리소그래피 기술을 지원하는 에드워드 코리아의 EUV 통합 시스템 제조 역량을 크게 증가시킬 예정이다.

에드워드 코리아의 Semiconductor Division의 Kate Wilson 사장은 “올해는 우리가 CSK의 25주년과 에드워드 코리아의 30주년을 모두 기념한 뜻깊은 한 해였다”라며 “그동안 이 두 브랜드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기여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신규 투자는 한국과 그 외 반도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당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