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엠플솔루션스

글로벌 ‘전자부품 및 솔루션’ 유통기업 Ample Solutions(엠플솔루션스, 이하 엠플)가 한국지사를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엠플은 이번 확장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계획이다.

엠플은 2008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전자부품 유통회사로 4000여개의 글로벌 제조업체의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설립 15년 만에 3개국 8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500인 이상의 근무 인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매우 빠른 성장세의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가파르지만 견고한 성장세를 이룩중인 엠플은 한국시장과 아태지역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한다. 부품유통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량품 유통을 막고자 전문 QA(품질보증) 센터를 개설 및 운영중이며, 50인 이상의 전문 엔지니어와 60대 이상의 정밀분석기계를 도입하였다. 이 덕분에 완벽에 가까운 불량 검수율을 달성하였고, “FOXCONN(폭스콘)”과 QA(품질보증) 전략적 파트너십(대리점위탁계약)을 구축하였다.

설립 이후 동남아시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온 엠플은 19년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한국과 일본으로 공격적인 사업확장 행보를 보여왔다. 그 결과 엠플의 한국지사 ‘엠플솔루션스코리아’는 설립 이래 매년 평균 400% 이상의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으며, 한국산업의 성장과 고객의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 사세 확장을 진행하였다.

엠플솔루션스코리아 김정국 지사장은 “엠플의 한국지사 확장은 한국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의 전자부품 유통업계에 더 깊이 관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력 강화, 서비스 고도화, 인재확보 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 “엠플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최근 반도체 대란과 같은 제조업체의 부품 공급난을 최소화 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