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마그네트 / 사진. 여기에

해성마그네트(주)(이하 해성마그네트)가 3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2차전지용 고자력 건식/습식탈철기'를 선보였다.

1996년에 설립된 해성마그네트는 자석응용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서 자력선별기, 스크랩마그네트, 리프팅마그네트, 마그네틱 전자석, 고효율용 전자석, 2차전지 전자석 탈철기, 와전류 비철선별기, 파워포크맥/파워집게맥, 특수 분야의 주문형 자력응용기를 제작하고 있다.

2차전지용 고자력 건식탈철기 / 사진. 여기에

해성마그네트가 인터배터리 2025에 보인 2차전지용 고자력 건식/습식탈철기는 건식의 경우 고자력의 중앙 집중식 방식으로써 자기 유도 작용으로 스크린 필터에 고자력을 집중 발생시켜 극미량(ppm, ppb)의 미세한 철분을 한 번에 통과해 선별 회수하도록 특수 설계됐다. 특히 필터는 강한 부식성, 마모성, 내식성, 내모성 등 제철 효과가 뛰어난 특수 재질로 됐으며, 마그네트 스크린 역시 자기 보존력이 높은 특수 자정재료를 사용했다.

2차전지용 고자력 습식탈철기와 격자형 마그네트 / 사진. 여기에

습식 탈철기는 물이나 용제와 혼합된 슬러리 형태의 원료에서 미크론 크기의 자성체와 상자성체를 제거하는 시스템으로써 주로 2차전지 원료와 세라믹 원료, 폴리머 원료, 광물 원료의 선별에 적용될 수 있다.

추가로 선보인 '격자형 마그네트'는 고성능 영구자석으로 각종 화학 및 식료품 원료로부터 철분 제거작업의 효율을 높이며 서랍식으로 제작해 원료의 종류에 따라 1~5단으로 설계해 높은 제거율을 자랑한다.

한편, 3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는 역대 최대규모인 688개 업체, 2,330개 부스가 참가해 작년(569개사, 1,896부스)보다 규모가 크게 늘었다. 또한, 작년 대비 57개 늘어난 172개 해외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대표 배터리 전시회로 영역이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