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 퉁 탕(Poi Toong Tang) MiR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미르는 직원의 절반가량이 R&D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기술집약적인 기업이라고 말했다.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은 성장 가능성에 대해 주목받고 있는 산업분야 가운데 하나로, 시장 잠재력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업체들이 이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어 그야말로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자율이동로봇 시장의 선도적인 업체로 주목받고 있는 미르(MiR: Mobile Industrial Robots)가 6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호텔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자사의 AMR 포트폴리오와 로드맵, 최신 AMR 동향과 시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오프라인 미디어 간담회로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 행사에는 케빈 뒤마(Kevin Dumas) 미르 제품 담당 부사장과 포이 퉁 탕(Poi Toong Tang) 미르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부사장, 이주연 미르 한국비즈니스 총괄 이사가 참석했다.
미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사 AMR에 AI의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현재의 AMR 시장 주도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이 퉁 탕(Poi Toong Tang) MiR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MiR는 덴마크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60개국에 220개 유통업체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AMR 분야의 선두적인 기업이라는 말로 발표를 시작했다.
MiR는 10년 전에 설립되어 대리점 네트워크 판매체제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직원의 절반가량이 R&D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기술집약적인 기업이다. 본사는 덴마크 오덴세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미를 비롯해서, 유럽과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모(母)기업 테라다인의 탄탄한 재정적 지원 등에 업고, 기술개발에 집중
MiR가 관련시장에서 특별하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2018년, 60년의 역사를 지닌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에 인수되면서 기술개발을 위한 탄탄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테라다인은 이에 앞서 2015년, 협동로봇의 선도업체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을 인수했으며, 2019년에는 오토가이드 모바일 로봇(AutoGuide Mobile Robots)을 MiR에 합병하면서, 낮은 탑재량부터 무거운 탑재량까지 광범위한 AMR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즉, 협동로봇 분야의 일인자 유니버설 로봇과 AMR 분야의 일인자 MiR를 산하에 두고 있는 것.
올해 3월,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되는 MiR1200 팔레트 잭 출시
MiR의 로봇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는세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중소형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AMR로, MiR 250과 모바일 코봇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좀 더 무거운 화물과 팔레트를 운반하는 AMR로, MiR600, MiR1350,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이 있다.
세 번째는 상단 모듈 및 액세서리로, 상단모듈에는 MiR 리프트, MiR 셀프 캐리어, MiR 후크가 있고, AMR 충전을 위한 MiR Charge, 로봇들이 합동으로 운영이 될 수 있게 하는 관리 소프트웨어인 MiR Fleet, 로봇의 상태 모니터링 및 분석 소프트웨어인 MiR Insights와 같은 관리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 가운데 주목할 제품은 올해 3월에 출시된 MiR1200 팔레트 잭이다. 이 제품은 AI 엔진이 탑재된 제품으로,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되는 첨단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3D 비전을 이용해 팔레트를 식별하고, 뛰어난 정밀도로 팔레트를 픽업 및 운송할 수 있다. 랩핑처리가 되어있는 팔레트에 대한 인지도 가능하며, AI 기능을 통해 처리량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픽 앤 플레이스가 더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가 있다. AI 기술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제공되고 있다.
AI 엔진이 탑재된 MiR1200 팔레트 잭
또 한 가지 주목할 제품은 모바일 코봇(Mobile Cobot)이다. 로봇팔의 협업기능과 자율로봇 플랫폼의 이동성을 결합한 이 모바일 코봇은 유니버설 로봇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서, 현재의 인트라로직스 분야에서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다.
한편 테라다인에서는 최근 오덴세에 AMR 허브를 구축하면서, 유니버설 로봇과 MiR가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과의 협업으로 출시된 모바일 코봇(Mobile Cobot)
이어 MiR 제품 담당 부사장인 케빈 뒤마(Kevin Dumas)씨가 AMR의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뒤마 부사장은 MiR는 고객의 창고, 제조현장과 같은 내부 워크플로우를 혁신한다고 말하고, 자사의 차별화 요소를 세 가지로 설명했다.
MiR 제품 담당 부사장인 케빈 뒤마 씨는 “MiR는 단일 소프트웨어로 광범위한 AMR을 제어할 수 있으며,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경쟁력은 대규모 AMR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이다. 최초로
시장에 AMR을 선보인 기업이 MiR로, 현재까지 누적 로봇 판매가 9천 대 이상에 이른다. 대규모의 R&D 및 기술 지원조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고객과 파트너드들이 콘셉트를 잡고 AMR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사용의 용이성과 유연성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자사 로봇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뒤마 부사장은 많은 “AMR 회사들은 매 프로젝트마다 맞춤화되어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진행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구축 및 확장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MiR는 단일 소프트웨어로 광범위한 AMR을 제어할 수 있으며,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로봇은 상단 모듈과의 통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파트너 에코시스템(MiR Go)을 구축해서 파트너들이 솔루션을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MiR에서는 검증 및 승인을 하고, 승인되고 검증된 솔루션을 웹사이트에 올려놓음으로써, 해당 로봇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시각화함으로써, 빠르게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 번째는 완벽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 능력이다. 글로벌 전역에 걸쳐 긴밀한 지원 및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및 기술자료 등을 통해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뒤마 부사장은 고객이 AMR을 선택하는 이유는 물류 프로세스 및 업무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뒤마 부사장은 AGV는 AMR과 유사한데, AMR과는 달리 고정되어 있고 유연하지 않으며, 플로어에 정해져 있는 노선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변경이 쉽지 않다고 말하고, 따라서 AGV가 적합한 어플리케이션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동일한 워크플로라 하더라도 시장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 하에 AGV를 AMR로 대체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AMR 시장, 폭발적 성장 예상
뒤마 부사장은 업계의 전망치를 보면 AMR 시장은 대단히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초기단계라고 설명했다.
초기 도입 시기에는 기업들이 AMR을 파일럿 프로젝트로 한두대 운영을 하다가 3, 4대로 조금씩 늘려나가고, 늘리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많은 기업들이 AMR 기술의 성숙도를 인정하면서 도입 초기 파일럿 프로젝트부터 10대부터 50대까지 대규모로 도입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MiR1200 팔레트 잭은 동일한 미르 플릿(MiR Fleet) 소프트웨어 상에서 운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로봇들과 협업이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모든 로봇들을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백대의 대규모 로봇을 제어할 수 있고, 사이버보안 솔루션도 확보
그는 또, 대형 IT 기업들은 사이버보안 요구가 상당히 강하고, 서버나 클라우드에 관련된 요건이 중요하기 때문에, MiR는 사이버보안이 가능하면서 대규모로 로봇들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 플릿 엔터프라이즈(MiR Fleet Enterprise) 버전이 연말 경에 발표될 예정으로, 이 버전은 수백 대의 대규모 로봇을 운영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출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대규모 로봇을 제어할 수 있고 완벽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 확보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새로운 미르 플릿 엔터프라이즈는 윈도우 최신 어플리케이션 적용이 되고,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도록 유연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는 AI가 적용된 자사의 최초의 제품이 MiR1200 팔레트 잭으로, MiR1200 팔레트 잭은 엔비디아 하드웨어가 적용되어 있고, 이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150개 이상의 실제 창고에서 팔레트 시뮬레이션 등의 이미지를 이용해 트레이닝을 시켰다고 발혔다. 컴퓨팅이 로봇 안에 탑재가 되어있어서 사람과 주변환경, 창고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를 하고, 이를 통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AI 기술 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한 MiR에서는 역동적인 환경에서 로봇들이 어떻게 하면 최적의 움직임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여러 로봇들이 함께 운영이 될 때 이에 대한 관리계획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AI 연구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팔레트잭(Pallet Jack)의 AI 기능 로드맵
또 미르 인사이트에서는 클라우드에 연결되어 있는 로봇에 대한 데이터와 로봇이 운영되고 있는 환경과 관련된 데이터를 계속해서 수집을 하고,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와 AI를 접목함으로써, 고객에게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알려줄 수 있어서, 예측정비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에 막대한 투자 진행
현재 고객들이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어야 하는 작업에 AMR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MiR의 로드맵도 이를 기반으로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사용편의를 높이고, 유연성을 제공하면서, 중요한 작업에 사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중요한 임무에 AMR이 사용되면서 가동시간을 극대화시켜야 되고 신뢰성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 뒤마 부사장의 설명이다.
이어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5G 통신에 대해 설명했다.
5G 통신은 산업용으로는 초기 단계지만, MiR 로봇의 경우 어댑터를 이용하면 5G 통신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5G 통신이 점점 더 안정화 되고, 고대역폭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자동화 분야에서 5G 통신을 이용한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된다고 말했다.
또, AI가 AMR뿐만 아니라 모든 로봇 분야의 성능개선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테라다인 로보틱스에서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엔비디아와의 여러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서 시너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및 AI 전문성과 MiR의 AMR, 코봇의 연결을 통해서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는 설명.
고령화로 인한 노동부족 현상이 한국에서의 AMR 성장 이끌어
MiR Korea 이주연 이사는 제조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솔루션 중 하나가 AMR이라고 설명했다.
뒤마 부사장에 이어 MiR Korea 이주연 이사가 발표에 나서 한국시장에서의 AMR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이사는 한국시장에서의 AMR의 성장 가능성의 근거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을 꼽았다.
현재 한국의 중위연령은 45세로 38.5세인 미국, 39.8세인 중국보다 높아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한국 사회는 최저임금의 인상, 노동시간 감소, 경쟁 심화 등 구조적인 변화가 극심해지고 있고,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제조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솔루션 중 하나가 바로 AMR이라는 설명.
MiR는 중소규모 위주의 한국 제조업 상황에 맞춰서 고가의 하이엔드급 AMR 제품을 리스로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 이사는 현재 노동력 및 숙련자 부족으로 국내 중소기업에서도 자동화를 많이 하는 추세로, 자동제어의 끝단 부분을 AMR로 생각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들어 작은 프로젝들은 많지 않고, 엄청나게 복잡하고 WMS, 특히 전체 솔루션과 연계되는 부분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시장 추세라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AMR이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일자리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Q&A with MiR>
“올해 말경 AMR에 챗봇 기능 제공할 예정”
케빈 뒤마(Kevin Dumas) 미르 제품 담당 부사장·포이 퉁 탕(Poi Toong Tang) 미르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부사장
Q. MiR1200 팔레트 잭에만 AI가 적용되어 있나?
A. AI가 물체감지 등에 활용이 될 수 있는데, 현재 물체감지와 관련해서 AMR은 물체를 감지해서 피하거나 우회해서 이동하는데 활용이 되고 있다. 이에 비해 MiR1200 팔레트 잭은 다순히 물체를 감지해서 보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물체를 잘 감지해서 그 팔레트와 인터액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AI가 적용이 됐을 때 그 가치가 배가될 수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MiR1200 팔레트 잭에 먼저 적용을 한 것이고, 이것을 통해서 개발한 기술을 앞으로 우리의 다른 코어제품에 적용할 수 있지만, 현재는 이 제품에만 AI가 적용되어 있다.
MiR에서는 올해 말쯤에 챗봇 기능을 제공할 에정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트레이닝 데이터, 모든 매뉴얼, 인사이트를 통해서 취합된 데이터가 이 챗봇에 녹여져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보다 원활하게 챗봇을 통해서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AI의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Q. 엔비디아에서는 로봇 개발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들이 차세대 인공지능 기반 자율머신(autonomous machine)과 로봇의 연구, 개발, 생산을 위해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 로보틱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르도 엔비디아 아이작 퍼셉터(NVIDIA Isaac Perceptor) 라이브러리가 통합될 예정인가?
A. 현재 아이작 라이브러리는 내부 테스팅용, 시뮬레이션 쪽에서만 사용을 하고 있고, 제품에 적용하고 있지는 않다. 아까 발표를 통해 MiR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을 얘기했는데, 엔비디아 아이작 퍼셉터(NVIDIA Isaac Perceptor)의 어느 부분을 사용하면 좋을지 관련해서도 현재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는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 쪽에서 보고 있고, 엔비디아 아이작 심(NVIDIA Isaac Sim)의 경우에는 테스팅에서 사용하고 있다.
Q. AGV와 AMR의 차이점을 설명했는데, 일부 기업에서는 이 두 가지 기능을 통합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MiR에서는 이러한 계획은 없나?
A, AGV의 경우에는 경로 등에 대해서 높은 예측 가능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런 장점을 우리의 AMR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방식은 AGV와는 다르게 적용이 될 것이다.
Q. 현재까지 9천 대의 AMR을 판매했다고 밝혔는데, 지난해는 전년대비 얼마나 성장을 했나?
A. 테라다인에서는 MiR 인수 후에 MiR에 대해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기대를 해왔고, MiR는 인수 후에 테라다인의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Q.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미르 플릿 엔터프라이즈(MiR Fleet Enterprise) 버전은 몇 대까지의 AMR을 제어할 수 있나?
A. 아직 한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100대 이상 제어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수백대까지의 AMR을 제어할 수 있는 테스트가 끝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