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HSR 프로토콜 지원하는 허쉬만 이더넷 스위치 ‘RSP 35’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토마스 부스 전경
20년 이상 국내 산업계에 산업용 네트워크 제품 및 자동화 부품을 공급해온 토마스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허쉬만의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와 사각 커넥터, 단자대 등을 중심으로,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토마스의 주력 제품군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허쉬만의 신제품인 RSP35는SA(Substation Automation) 분야에서 요구되는 최신 표준기능인 HSR(High Availability Seamless Ring) 기능이 탑재된 이더넷 스위치 제품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링이 절체됐을 때 복구되는 시간이 제로 미리세크를 실현했다.
특히, 토마스는 최근 톰콘(Thomcon)이라는 자체 브랜드의 사각 커넥터 판매를 개시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토마스의 자체 브랜드인 Thomcon 사각 컨넥터는 고체, 액체로부터 결선내용을 보호하고, 진동과 충격 속에서도 안정적인 결선을 유지하며, 간편한 모듈구성으로 현장 결선 및 작업시간을 단축시킨다. 일반 산업용 컨넥터부터 방수 컨텍터, 소형 컨넥터, 모듈 컨넥터 등 다양한 제품이 라인업되어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마스는 이외에도 에너지 미터와 슬립 릴레이 등의 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인터뷰
“컨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조 품목 확대해 나갈 계획”

토마스 성용구 대표이사
-이번 『Automation World 2014』를 통해 토마스가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토마스를 알리는 것이 이번 전시 참가의 목적이다. 센서부터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총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우리 토마스의 목표다.
-토마스는 20년 이상 국내산업계에 자동화부품과 네트워크 제품을 공급해온 대표적인 유통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토마스의 미래의 성장전략은 무엇인가.
▲ 우리 토마스에서는 현재,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독일 등 국제규격을 획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터미널블록에 커넥터까지 조합해서 패키지화된 제품으로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것이 토마스의 기업방향이다. 올 2014년에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성장전략 3단계로서, 국방산업팀을 조직해서 방위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시장정보까지 모두 일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고 있다. 즉, 미래의 시장변화에 따라 상품을 다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우리 토마스는 태생은 무역회사지만, 제조로 사업 성격을 전환해 나가고 있다. 토마스는 오랫동안 독일을 축으로 하는 유럽국가와 교류를 해오면서, 다양한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과 생산 분야에서도 국내 관련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우리 토마스는 ‘톰콘’이라는 토마스 자체 브랜드의 사각 커넥터를 통해 대만이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대만 해외사무소 외에, 중국 사무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컨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제조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우리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조합해서 시스템으로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도 토마스의 기업 성장 전략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