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측정기 전문기업 테스토코리아의 ‘2008 신제품 및 캠페인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오전 11시로 계획된 행사였지만, 이미 많은 참석자들이 자리를 채워 예정보다 일찍 시작할 수 있었던 데에서부터 항상 늦어졌던 타 기업의 행사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주었다. 테스토코리아의 이번 세미나는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업그레이드 제품과 신제품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테스토 신제품에 대한 성공을 예감하며 힘차게 시작했다.
업그레이드 된 트랜스미터 6651/6681
행사장 앞쪽에 데모를 마련해 제품을 시연하며 소개한 제품인 업그레이드 된 트랜스미터 6651/6681은 testo 기준계를 이용한 빠른 현장교정, 심플한 디자인, P2A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전문적이고 빠른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무엇보다 벽 설치형 제품에 있어 교환 가능한 덕트 프로브를 통해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 끌었고, 쉽고 간편한 소프트웨어 등도 제품선택에 고민을 없애주었다.
열화상 카메라의 새로운 발견, testo 880
이날 행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었던 ‘공조 엔지니어를 위한 측정’ ‘보일러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적외선 온도계인 열화상 카메라 testo 880은 한글 디스플레이가 가능해 더욱 쉽고 편리한 사용을 자랑했다.
사용분야에 따라 건축과 산업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먼저 건축분야 열화상에 있어서, 냉난방과 관련하여 열에너지 손실 측정을 할 수 있으며, 온돌식 난방 설비나 접근이 어려운 설비의 결함 부위를 열화상 측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업 분야 열화상에서는 열화상 촬영을 통해 전압에 따른 시스템의 기능에 대해 검사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제가 있는 부품이나 연결 부분을 조기에 파악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는 곧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설비의 고장으로 인한 비용손실도 줄인다.
공정 및 제품품질 검사나 연구개발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정밀온도 측정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는데, 생산공정에서는 일반적인 접촉식 온도 측정을 하지 않아도 온도 측정뿐만 아니라 부품의 온도 이상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보증하기 위해 공정을 검사하며 이때 측정되는 온도의 변화에 따른 결함을 발견하여 문제점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testo 880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0.1℃의 온도 분해능 : 신형 적외선 센서 채용을 통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의 측정이 가능하고, 렌즈교환을 통해 광각에서 망원까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게르마늄 신소재 센서 채택으로 최적의 적외선 열화상 측정이 가능해졌다.
- 디지털 카메라 모듈의 추가로 testo 880 열화상 카메라는 정확한 이미지가 첨부된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보호용의 렌즈필터는 외부 충격이나 먼지로부터 고가의 본체와 렌즈를 보호한다.
- PC 상에서 데이터를 쉽게 변환할 수 있어 현장에서 작업이 이전에 비해 훨씬 용이해졌다(한글 소프트웨어).
현장보일러 버너전문가의 탁월한 선택 testo 327/330 소개
열관리사를 위한 연소가스 분석기인 testo 327-1은 다양한 종류의 버너 및 보일러 진단을 통해서 검사, 유지 및 보수 등의 업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먼저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과 편리한 프로브를 연결하여 밝은 조명의 4라인 디스플레이와 간편한 사용(프로브 연결)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측정이 가능하고, 적외선 프린터를 통해 현장 출력을 지원한다.
연속 측정과 교환이 편리한 대용량 배터리 채용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채용을 통해 장시간(5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도 쉽게 교환이 가능하도록 교환식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안정적인 센서지원 및 새로운 제품 디자인의 적용으로 측정 셀은 휴대 및 교환이 쉬워 현장에서 손쉽게 교환이 가능하여 긴 수명(1년 6개월)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설비 및 에너지 진단을 위한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30-2LL도 소개되었다.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30-2LL은 모든 메뉴가 한글화되어 있으며 O2, CO 센서이 교체주기는 4년(경쟁제품 1년)을 보장하며, NOx 측정을 통해 현재 대두되고 있는 저 NOx 관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센서 수명의 4배를 보증(O2, CO)하여 신형 센서의 채용을 통해 기존 센서의 수명 1년을 4년으로 연장했고, 이를 통해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모든 메뉴의 한글 디스플레이가 지원되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측정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이 용이해졌고, 간단한 조작을 통해 센서잔여 수명, 배터리 용량, 펌프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을 자랑한다.
소개된 제품을 행사장 앞뒤에 전시하여 틈틈이 직접 만지고 살펴볼 수 있도록 하여 제품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테스토 제품홍보 활성화를 위한 대리점들과의 시간도 마련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신제품에 대한 질문과 답변
열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를 타깃으로 마케팅 프로모션 계획 中
Q. 이미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testo 880은 어떤 장점이 있나?
A. testo 880은 측정결과의 자료화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디지털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합했으며,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testo 880-3) 또 한 손으로 측정대상의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최소 10cm의 근접 거리에서도 열화상 측정촬영이 가능하다. 전기시설이나 건물 내부의 단열재와 같은 측정이 곤란한 대상의 온도범위, 변화양상을 최상의 화질로 정밀하게 측정 가한데, 이런 기능들은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testo 880 열화상 카메라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Q. testo 880 열화상 카메라의 주요 공략 시장은?
A. 열화상 카메라는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산업시설물의 유지보수 활동, 눈으로 확인 불가능한 전기 배전설비 합선, 단락의 여부파악, 건축물 유지 보수분야, HVAC 효율성 점검 활동 등에서 쓰일 수 있다.
testo 880 열화상 카메라는 건물 냉난방의 효율성 점검, 및 에너지 손실부 파악, 건축물 유지보수 등의 열화상 측정을 통해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계측기기라고 할 수 있다.
Q. 향후 이 같은 행사 및 프로모션 계획은?
A. 하반기 테스토코리아(유)에서는 철강/제련산업, 중화학, 시멘트, 발전소 등 에너지 다소비업체, 병원, 대학교 등, 설비기술인들의 열관리가 필요한 대형 건물을 타깃으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
하반기 히팅분야 프로모션은 9월부터 12월 말까지 시작되며, 자사가 취급하는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27, 330LL을 주력으로 하여, DM, 세미나, 전시회, 데모시연 등의 적극적인 홍보와 오랫동안 닦아 온 영업력으로 제품 인지도 향상과 매출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고유가 시대인 지금, 시설관리현장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특히 열에너지를 절감한다는 것은 단순 비용절감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가 되었다. 테스토코리아는 하반기 프로모션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고민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