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능에 충실한 고객중심 솔루션으로 3D CAD 시장 선도한다 기본기능에 충실한 고객중심 솔루션으로 3D CAD 시장 선도한다
김재호 2008-11-13 00:00:00

 

솔리드웍스, 「SolidWorks 2009 Premium」 및
「SolidWorks Enterprise PDM 2009」발표

솔리드웍스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국 13개 도시에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08(SolidWorks Innovation Day 2008 Korea)』을 개최했다.
「SolidWorks 2009 Premium」발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 앞서 23일, 솔리드웍스 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SolidWorks 2009 Premium」 및 「SolidWorks Enterprise PDM 2009」 의 향상된 기능과,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자사의 기업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솔리드웍스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SolidWorks 2009 Premium」의 260개 개선기능 중 90% 이상이 사용자 요청으로 개발될 만큼 이 신제품이 ‘사용자 중심’의 제품이라는 점과, 자사가 설계부터 해석, 데이터관리, 서류작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PLM의 4 가지 제품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업체임을 강조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다음은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베드 나라얀(Ved Narayan)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이 발표한 내용이다.
솔리드웍스는 지난 1993년 설립된 이래, 고객이 가장 최고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 2/4분기는 전년대비 22%의 성장을 실현했으며, 사용자 기반을 기준으로 하면 솔리드웍스는 전 세계에 80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까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의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및 한국시장 모두에서 대기업 고객기반 빠르게 확대

 

「SolidWorks 2009 Premium」에서 중점을 둔 것은 고객인 엔지니어들이 CAD의 복잡한 기능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손쉬운 툴을 통해 디자인 자체에 주력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및 디자인과 품질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새로운 버전은 「SolidWorks 2008」에 비해 속도가 65%까지 향상된 제품으로 출시됐다.
한국은 중국 및 인도와 함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본사 차원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 솔리드웍스의 한국 내 대리점인 노드데이타에서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세메스와 대규모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이외에도 디젤 생산업체인 STX 엔진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과 한화 등 대기업 고객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기업 고객기반의 확대 움직임은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히타치 오토모티브 및 일본의 파나소닉 솔루션, 독일의 올림푸스, 베트남의 SANYO 등이 이에 해당한다.

 

브랜드 리네이밍, 멀티 프로덕트 기업 이미지 강조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교육 분야로, 아카데미는 향후의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및 한국시장에 모두에서 주력하고 있는데, 이의 결과 전산교육 분야에서 올해까지 40개의 신규 고객과 1천여 개의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솔리드웍스는 글로벌시장에서 교육분야의 수요 확대를 위해 현재, 디자인경연대회와 로보틱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경연대회가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으로는 일본이 대표적이다.


 한편, 솔리드웍스는 브랜드 네이밍을 리뉴얼했는데, 이것은 2009 포트폴리오 전략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제품 이름 앞에 SolidWorks라는 단어를 추가함으로써 솔리드웍스 제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으로서, 이것은 자신감의 표출이라는 측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솔리드웍스는 설계부터 해석, 데이터관리, 서류작업에 이르기까지 PLM의 4가지 제품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이번 브랜드 네이밍 리뉴얼은 솔리드웍스의 슬로건인 ‘멀티 프로덕트 회사’에 걸맞게 모든 제품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모션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이영권 솔리드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올 2008년 본사로부터 35%의 신장을 목표치로 배당 받았지만, 현재 배에 가깝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국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SolidWorks 2009 Premium

 

 SolidWorks 2009 Premium은 사용자가 자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조용으로 준비된 지능적 3D 모델로 재현하는, 보다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3D CAD 소프트웨어로서,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가장 가치를 두는 속도와 안정성에 대한 성능에 직접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어셈블리와 도면의 실행 속도가 대폭 향상되어 대형 어셈블리에서 작업시 편리하기 때문에  SolidWorks 2009를 사용하면 제조 시간을 앞당기고 설계 및 제작 사이클을 단축시켜 경쟁업체보다 더 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향상된 성능 외에도 완전한 그래픽 표시 및 연관성을 유지하면서 컴퓨터 메모리 소모량을 대폭 줄여주는 새로운 대형 어셈블리 처리 기술인 SpeedPak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는 대형 어셈블리 및 도면을 성능과 메모리 효율이 높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SolidWorks Enterprise PDM 2009

 

 이번에 출시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 신 버전은 한층 발전된 솔리드웍스 3D CAD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성 및 BOM 기능의 확장, 품목 중심의 제품 데이터 관리가 특징이다.
솔리드웍스 엔터프라이즈 PDM은 조직 내에서 제품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 관리, 재사용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이 제품은 특히, 여러 지역에 분산되어 있고, 자동화된 작업이 요구되는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의 풍부한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이용하는 회사에 적합하다.
SolidWorks Enterprise PDM 2009는 효율성, 유연성, 전사적 가치 측면에서 BOM 기능이 극적으로 향상되었다. 예를 들어, SolidWorks CAD 소프트웨어에서 작성한 사용자 정의 ‘도면/어셈블리 BOM’을 이제 SolidWorks Enterprise PDM 2009에서 그대로 불러올 수 있어서 재작업이 줄어든다. 또한, ERP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명명된 BOM을 자동으로 XML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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