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류필구)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히다치 USP V/VM에 내년 1분기 경 플래시 기반 SSD를 탑재해 공급할 예정이며 SSD관련 기술 공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발표할 제품은 히다치의 세계적인 가상화 스토리지 서비스 플랫폼과 결합한 혁신적인 플래시 기반의 드라이브 기술을 사용해, 전력 및 쿨링 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대폭 향상된 가용성과 함께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IDC SSD/HDD 부문 제프 자누코비츠(Jeff Janukowicz) 리서치 매니저는 “히다치 USP V/VM에 플래시 기반의 SSD 탑재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환경이 점점 다양화 됨에 따라 이와 같은 통합 스토리지가 스토리지 업계의 주류가 될 것이라는 IDC의 예견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이 I/O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2012년까지 연평균 70%의 SSD 도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USP V에 탑재된 플래시 기반의 SSD는 가상화, 씬 프로비저닝, 통합 관리 기능 등과 결합해 구축될 때, 보다 차별화된 HDS 하이엔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플래시 기반의 SSD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고속 플래시 메모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다른 기계적인 요소 없이 특수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로써 무거운 I/O 부하 트래픽을 요하는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 대용량 데이터 렌더링, 통화 거래 및 실제 고객 활용 케이스 등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마케팅팀 김성업 팀장은 “성능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최신 드라이브 기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요구를 잘 알기 때문에, 시장을 선도하는 히다치 USP V 플랫폼에 플래시 기반의 SSD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전통적인 HDD를 보완하는 플래시 기반의 SSD는 고객들에게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 저장 기능을 제공하고 자주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를 낮은 스토리지 계층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로써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운용비용(OPEX :Operational Expense)를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히다치 스토리지 커맨드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스윗(Hitachi Storage Command software management suite)은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 계층인 새로운 “티어 제로(tier zero)를 완벽하기 지원하며, 복제, 계층화, 다이내믹 프로비저닝을 단일 관리 툴 안에서 단순화 시켜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단일 관리 툴은 히다치 리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비롯하여 씬 프로비저닝이라고 불리는 업계 독보적인 히다치 다이내믹 프로비져닝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아울러 히다치데이터시스템즈(HDS)는 최근 새로운 플래시 기반 드라이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HDS는 2009년 1분기에 73GB와 146GB 성능 플래시 기반 SSD이 탑재된 USP V/VM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