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SPS 2019(Smart Production Solutions 2019)에 산업자동화 센서, 솔루션 전문 기업 발루프가 참가한다. 발루프는 ‘예지 보전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라는 부스 주제로 다양한 데모 라인을 선보였다.

상태 모니터링 센서

발루프가 새롭게 출시하는 BCM 상태 모니터링 센서는 센서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센서는 필드에서 진동, 온도, 상대 습도, 자기장과 같은 물리적 변수를 감지하여 화면에 즉각 표시한다. 상태 데이터에 근거하여 미리 이상한 점을 감지하고 사전에 유지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다운 타임을 예방한다. 통신 프로토콜 IO-Link는 간단하고 유연한 파라미터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필드 데이터는 예지보전 및 장비 생산성을 향상시켜 제조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최적화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Smart Sensor profile 2.0- 간단한 통합

최신 스마트 센서 프로파일 2.0(Smart Sensor profile 2.0)을 통한 표준화된 IO-Link 연결 센서로 구성된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센서는 매우 균일한 데이터 구조가 특징으로 IODD 파일 없이도 기존 시스템에 쉽게 통합된다. 해당 센서는 예지 보수 전략을 위해 사전 정의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한 BMP 자계 위치 센서와 BML SL1 절대 마그네틱 엔코더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제조 공정을 위한 비전 솔루션

발루프는 BVS 비전 솔루션을 적용한 데모도 전시할 계획이다. 객체 인식, 식별 및 품질 보장 부문에서 고도로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머신 비전 솔루션이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줄 BVS Cockpit 운영자 인터페이스를 소개한다. 해당 인터페이스는 방대한 양의 작업을 실제로 쉽게 처리한다. 사용자는 사전 지식이나 경험 없이도 직관적으로 카메라를 세팅할 수 있다.

Safety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발루프의 세이프티 포트폴리오도 소개할 계획이다. 발루프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Safe I/O 모듈, 광전자 보호 장치, 다양한 세이프티 센서와 스위치, 세이프티 가드 잠금 장치 및 세이프티 명령 장치 등이 포함된다.

Tool-ID로 보다 효율적으로 툴 전환

또한 Easy Tool-ID 2.0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엔트리 레벨의 자동화된 공구관리 시스템은 RFID를 사용하며 기존 장비를 비용 효율적으로 현대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으며 웹 브라우저로 구성이 가능하여 수동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이 극대화되었다. 

상태에 따른 주입형 몰딩 툴 유지

몰드는 손상과 마모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발루프의 MOLD-ID는 주입형 몰드의 이력 관리와 최적의 활용을 보장한다. MOLD-ID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제조사 또는 컨트롤러의 개입 없이 항시 모든 장비에 통합 가능한 자율 시스템에 의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시스템 솔루션 Connected Mold-ID는 복수의 MOLD-ID 시스템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금형에 대한 데이터가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수집 및 저장되어 브라우저에 도식화되어 표시된다. 공구 목록, 상세 정보, 사용 이력 및 각 개별 MOLD-ID 시스템의 상태 등이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