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법인 설립으로 인도 내 공장자동화 선도하고, 인도 시장 확대 계획

인공지능 머신비전 전문 기업인 ㈜트윔(대표 정한섭)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 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미국과 베트남 해외법인에 이은 3번째 해외법인으로서, 생산 공장이 많은 인도에 인공지능 머신비전이 특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 트윔은 베트남의 법인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많은 국내 기업에 공장자동화를 구축 및 관리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각 국가별 문화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인도법인의 설립은 트윔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인도법인을 추진한 ㈜트윔의 정해주 사장은 “인도는 잠재력과 가능성이 많은 나라이지만,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과는 다른 환경이라 트윔의 입장에서도 큰 도전이다. 그러나 이미 국내/외에서 공장자동화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과,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트윔의 노하우로 무난히 이겨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라고 언급했다.

한편, 트윔의 인도법인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노이다(Noida→New Okhla Industrial Development Authority의 준말) 산업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노이다는 다국적 회사들의 IT 서비스 하청의 중심지이며,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입지하고 있다. 또 한국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