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er FIELDVU DVC7K
에머슨이 Fisher FIELDVU DVC7K(이하, DVC7K) 디지털밸브컨트롤러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VC7K는 임베디드 엣지 컴퓨팅을 최초로 적용해 작업 절차를 효율화하고 성능을 최적화한다. 특히, 장치 내 Bluetooth®로 원시 데이터를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보로 변환하는 분석 기능과 임베디드 컴퓨팅 기반 어드바이스 기술을 탑재해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그 결과, 공장 내 작업자는 공장에 위치한 제어실에 상주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같은 새로운 기술은 다양한 공정 산업 응용분야의 온-오프라인 제어 밸브 상태 진단을 포함해 전체 공정 과정과 설비 성능 제어 등 전반적 작업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제어 및 온오프 밸브용 액세서리로 활용이 가능해 ▲밸브 데이터의 로컬 분석 ▲호스트 시스템과 디지털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 정보 습득을 통한 비용 절감,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정조치를 제공받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컬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밸브 상태를 파악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가능 정보를 생성하는 온보드 진단은 작업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DVC7K에 대한 모든 정보는 로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자는 에머슨 시큐어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DVC7K를 연동해 최대 9.1m 거리에서 1개 이상 디지털 밸브 컨트롤러에 원격 접근이 가능하다.
DVC7K는 모든 신규 밸브 구매 시 컨트롤러로 지정할 수 있으며, 로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빠르고 쉽게 대부분의 기존 밸브 설비에 다시 장착할 수 있다.
한편, Fisher를 비롯한 에머슨의 밸브 솔루션은 프로세스 산업 응용 분야의 주요 요구사항으로 현재까지 300만 대 이상 FIELDVUE 장치가 판매됐고, 100억 시간 이상 현장 운영을 통해 장기적 신뢰성과 성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