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올해, 휠미는 각각 상이한 엔지니어링 시스템과 기초적인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된 기존 멀티 벤더 툴 세트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인지했다. 기계 설계를 포괄하며 강력한 수명 주기 관리 기능으로 팀과 데이터를 통합하는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필요했다.
휠미의 캐스퍼 로드루드(Casper Rødsrud) 기계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은 "우리는 각기 다른 공급업체에서 여러 소프트웨어를 공급받게 되면 개발 속도가 늦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전체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찾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휠미는 현지 판매 파트너인 클레버(Clevr)의 지원을 받아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지멘스의 Mechanical Design 번들(지멘스 NX 소프트웨어, Solid Edge® 소프트웨어와 상호운용 가능한 번들)과 업계에서 널리 검증된 PLM 솔루션인 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제어되고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 관리 환경에서 선택한 설계 도구 간 유연한 전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로드루드 총괄은 “NX와 Solid Edge에 모두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유연성을 확보해 프로젝트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선택할 수 있었다. 유연성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이다. 이를 통해 Solid Edge에서 빠른 개념 설계를 수행한 다음 심층 설계 중 NX로 이동해 필요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매츠 프리베르크(Mats Friberg) 북유럽 운영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디렉터는 “우리는 스타트업이 설계, 제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의 생명선이라고 믿는다. 공장과 창고에서의 자율 로봇 잠재력을 모색하는 휠미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는 통제되고 관리되며 안전한 수명주기 관리 환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모든 규모의 선구적인 기업에서 활용되며 진정한 혁신과 미래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은 그걸 증명하는 좋은 예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휠미는 자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세스와 인프라의 확장성은 현재와 미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로드루드 총괄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또한 그에 발맞춰 성장하고자 한다. 휠미는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 우리는 이러한 가파른 성장을 맞이함과 동시에 성장의 지속 가능성과 리소스가 현명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객과 함께 자율 공장 자동화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때, 최적의 툴세트는 바로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