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IR52 장영실상에서 수상한 오토닉스 세이프티 시스템

오토닉스 (박용진, www.autonics.com)의 세이프티시스템 이 ‘ IR52장영실상 ’에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우수한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돋보이는 기업을 1년 동안 매주 1회 선정하여 시상하는 기술 어워드이다. 오토닉스는 2024년 제4주차에서 수상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국제 안전규격 SIL 3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자동화 환경에서의 안전불감증 및 잠재적 위험원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산업 안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에 처음 선보인 전기 감응 방호 장치인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시작으로 컨트롤러, 도어 스위치, 스위치, 전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제품군을 라인업하며 국내 세이프티 시장에서 국산화를 이끌어왔다.

이 제품군은 개발 시작부터 안전 기능 설계, 품질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한 공정 개발과 양산, 인증 등이 일원화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외산에 의존했던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제 규격 기준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TUVNORD, UL Listed, CE, UKCA, ROHS, CCC, S-Mark, KCs 인증 및 ISO 13849-1, IEC 61496 등 안전 규격을 획득해 국제적인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당사의 독자적인 기술과 역량을 인정받아 뜻깊은 수상”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선도형 연구 개발(R&D)로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