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증 보안 스타트업이 글로벌 PLC 기업과 손잡고 심각한 보안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프로그래밍 가능한 설비 제어장치(PLC)에 특화된 인증 고도화 솔루션 상용화에 또 한 번 성공했다.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 (대표 유창훈)은 전 세계 PLC 선도기업 중 하나인 독일 피닉스컨택트 (Phoenix Contact)의 디지털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PLC넥스트스토어(PLCnext Store)에 모듈형 사용자 인증 고도화 솔루션 ‘OTAC auth - MFA for PLCnext’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피닉스컨택트 PLC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가장 고도화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반 사용자 인증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세계 5대 PLC 제조사 중 2개사와 개념검증(PoC), 최소기능제품(MVP) 등 제품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해 온 센스톤은 이번 피닉스컨택트 전용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전 세계 PLC사용자인증고도화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