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농심엔지니어링과 스마트팩토리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는 식음료 산업군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공급사인 농심엔지니어링 (이하 NSE)과 2월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KDEXc)에서 식음료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SE는 공장 건설부터 제조설비까지의 스마트팩토리 전반에 걸친 솔루션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는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서 IT와 OT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제공해 파트너의 입지를 견고히 할 전망이다.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멘스의 공장 자동화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단순 하드웨어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기술의 디지털화와 효율화를 이뤄내 글로벌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덕현 NSE 대표 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멘스와 NSE가 서로 다른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진 양사의 기술을 융합하는 기술적∙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양사는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식음료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