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와 소니가 Siemens Xcelerator로 설계된 새로운 공간 콘텐츠 제작 시스템으로 몰입형 엔지니어링을 구현한다. (사진 제공: 소니)
지멘스(Siemens)가 소니(Sony Corporation)와의 협력을 통해 지멘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Siemens Xcelerator와 소니의 새로운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 HMD)인 SRH-S1를 결합한 신규 솔루션을 출시한다. 소니는 SRH-S1를 비롯한 선도적인 제품 설계의 핵심 솔루션으로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2024년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Realize Live 현장에서 소니 XR 기술 개발 부문 책임자인 세이야 아마타츠(Seiya Amatatsu)는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새로운 HMD를 개발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SRH-S1에는 고품질 4K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를 갖춘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포함돼 3D 오브젝트와 직관적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소니는 2015년부터 빠르게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주요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로 사용해 왔다.
아마타츠는 “소니는 세계 최단 기간에 성공적으로 NX를 적용하여 설계 프로세스의 생산성을 25% 향상시킬 수 있었다. NX를 통해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몰입형 환경 내 직접 편집이 가능한 혁신을 이룬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싶었다. 지멘스와의 협력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 결과 혁신 제품의 시장 출시를 가속하는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개발됐다”고 말했다.
소니의 X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향후 출시될 NX Immersive Designer의 필수 파트다. NX Immersive Designer는 지멘스의 선도적인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NX와 소니의 혁신적인 XR 기술을 독자적으로 결합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몰입형 설계와 협업 제품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소니 제품 관리 부서 XR 사업 개발 부문 부총괄 히로히토 콘도(Hirohito Kondo)는 “소니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사업 분야에서 크리에이터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SRH-S1의 역할도 여기에 있다. 소니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완전 몰입형 환경에서 보다 직관적인 창작이 가능하다. 또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 세계의 동료들과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창작할 수 있어 더 많은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매우 자연스럽고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트윈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 상호 작용이 바로 핵심이다. 우리는 단순히 설계만이 아니라 유의미한 실무 엔지니어링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이미지 품질은 물론이고 조작의 정밀성, 헤드셋의 편안함까지 모두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여 더 많은 협업과 더 나은 엔지니어링, 더 빠른 혁신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필요 없이 현실적이고 유의미한 엔지니어링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