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출시했다.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사전 훈련된 맞춤형 AI 워크플로우 카탈로그인 엔비디아 NIM에이전트블루프린트 (NVIDIA NIM Agent Blueprints)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전체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수백만 명의 기업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이는 고객 서비스 아바타,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신약 개발 가상 스크리닝과 같은 표준 사용 사례에서 활용 가능하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하나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빠른 시작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네모(NeMo), 엔비디아 NIM과 파트너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축된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레퍼런스 코드, 사용자 정의 문서, 배포를 위한 헬름차트(Helm chart)가 포함된다.

 

기업은 비즈니스 데이터를 사용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수정하고, 가속화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데이터 기반 AI 플라이휠(flywheel)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첫번째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에는 고객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휴먼 워크플로우, 컴퓨터 지원 신약 개발을 위한 생성형 가상 스크리닝 워크플로우, 그리고 방대한 양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사용해 보다 정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용 RAG를 위한 멀티모달 PDF 데이터 추출 워크플로우가 포함된다. 개발자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무료로 체험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프로덕션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 및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액센츄어(Accenture), 딜로이트(Deloitte), 소프트서브(SoftServe),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World Wide Technology, WWT)는 전 세계 기업들에게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제공한다. 시스코(Cisco),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HPE), 레노버(Lenovo)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의 배포를 가속화하기 위해 풀스택 엔비디아 가속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생성형 AI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프론티어 모델 기능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 엔터프라이즈 AI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 네모, NIM 마이크로서비스, 최신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포함한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기업이 오픈소스 모델을 맞춤화하고,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모든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엣지에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디지털 휴먼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

 

가트너(Gartner®)는 생성형 AI가 탑재된 대화형 제품의 비율이 2024년 20%에서 2025년 80%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했다[i]. 고객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휴먼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3D 애니메이션 아바타 인터페이스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사람처럼 친근한 상호작용을 통해 기존 고객 서비스 옵션에 비해 더욱 매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엔비디아 토키오(Tokkio)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이 디지털 휴먼 워크플로우는 엔비디아 ACE, 엔비디아 옴니버스 RTX(Omniverse RTX™), 엔비디아 오디오투페이스 (Audio2Face™), 라마 3.1(Llama 3.1)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포함한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다. 이는 RAG를 사용해 구축된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되도록 설계됐다.

 

멀티모달 PDF 데이터를 추출하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로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

 

기업용 RAG를 위한 멀티모달 PDF 데이터 추출 워크플로우는 엔비디아 네모 리트리버(NeMo™ Retriever)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해 방대한 양의 엔터프라이즈 PDF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이 워크플로우를 통해 개발자는 PDF 데이터 내에서 추출한 정보에 대해 빠르게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디지털 휴먼, AI 에이전트, 또는 고객 서비스 챗봇을 만들 수 있다.

 

기업은 이 워크플로우를 사용해 네모 리트리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커뮤니티 또는 맞춤화 모델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 데이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배포할 수 있는 고정밀 멀티모달 검색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생성형 가상 스크리닝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

 

신약 개발을 위한 생성형 가상 스크리닝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유망한 약물 유사 분자의 식별과 최적화를 가속화하고, 유리한 특성과 높은 성공 확률을 가진 분자를 생성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연구자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3D 단백질 구조 예측, 저분자 생성, 분자 도킹을 위한 AI 모델을 빠르게 맞춤화하고 배포할 수 있다. 이 블루프린트에는 알파폴드2(AlphaFold2), 몰밈(MolMIM), 디피독(DiffDock)을 포함한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가 통합돼 생성형 모델을 사용해 저분자의 가상 스크리닝을 가속화할 수 있다.

 

기업들은 엔비디아 바이오네모(BioNeMo™)에서 제공되는 다른 도구와 함께 여러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쉽게 연결해 점점 더 정교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신약 개발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 경험, 콘텐츠 생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제품 연구개발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워크플로우를 위한 추가적인 블루프린트가 매월 출시될 예정이다.

 

기업용 생성형 AI 성공을 가속화하는 엔비디아 파트너 에코시스템

 

엔비디아 파트너들은 전 세계 기업들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사용해 자체적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인 액센츄어는 지난달 공개한 액센츄어 AI 리파이너리(AI Refinery™)에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액센츄어 회장 겸 CEO인 줄리 스위트(Julie Sweet)는 “산업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는 기술, 데이터 그리고 AI로 재창조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워크플로우 카탈로그를 액센츄어의 AI 리파이너리에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맞춤형 AI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하고,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 서비스 방식을 재구상해 더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엔비디아 기반 솔루션의 심층적인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미국 지사의 CEO인 제이슨 기르자다스(Jason Girzadas)는 “많은 조직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딜로이트는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탑재해 고객과 협력하며 더 빠르게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며, AI 경쟁 우위를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IT 컨설팅 업체이자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인 소프트서브는 기업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자사의 생성형 AI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고 있다.

 

소프트서브 CEO인 해리 프로퍼(Harry Propper)는 “모든 기업은 생성형 AI가 운영 현대화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 여정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아는 것은 아니다. 소프트 서브의 생성형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추가함으로써 고객은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검증된 프레임워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춘(Fortune) 100대 기업 대다수의 솔루션 제공업체인 WWT는 기업이 비즈니스 데이터를 활용하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WWT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짐 카바노(Jim Kavanaugh)는 “우리는 기업이 비즈니스 혁신의 촉매제로서 AI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탑재하고, 데이터 과학자, 컨설턴트, 아키텍처 엔지니어 등과 결합된 WWT의 AI 프루빙 그라운드(AI Proving Ground)는 고객이 AI 솔루션을 실험, 검증, 확장할 수 있는 포괄적인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기업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서버 제조 파트너가 제공하는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통해 엔비디아 AI 플랫폼에서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여기에는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시스코 넥서스 하이퍼패브릭 AI 클러스터(Cisco Nexus HyperFabric AI cluster),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HPE 제공 엔비디아 AI 컴퓨팅과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Private Cloud AI), 그리고 엔비디아 기반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솔루션(Hybrid AI solutions)이 포함된다.

 

시스코 회장 겸 CEO인 척 로빈스(Chuck Robbins)는 “우리는 엔비디아와 함께 넥서스 하이퍼패브릭을 통해 유연하고 구축이 간편한 혁신적인 AI 인프라를 개발했다. 시스코의 혁신과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의 결합은 고객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구축하고 맞춤화하는 데 필요한 적응성과 함께 생성형 AI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설립자 겸 CEO인 마이클 델(Michael Dell)은 “델과 엔비디아는 기업이 AI 지원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의 성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엔비디아 NIM 워크플로우 블루프린트를 델 AI 팩토리에 통합하면 AI의 혁신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빠른 길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HPE 대표 겸 CEO인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는 “HPE와 엔비디아는 최근 블록버스터급 협업을 확장해 엔비디아 AI 컴퓨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공동 개발한 턴키 방식의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솔루션에 엔비디아 NIM 워크플로우 블루프린트를 통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AI 사용 사례를 개발하는 데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노버 회장 겸 CEO인 양 위안칭(Yuanqing Yang)은 “생성형 AI는 하이브리드 AI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속화된 인프라, 전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강력한 AI 지원 디바이스가 필요한 풀스택 차원의 과제이다. 엔비디아 NIM 워크플로우 에이전트 블루프린트와 레노버의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결합하면 기업들은 레노버 하이브리드 AI에서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유리한 출발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