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 이튼(Eaton)과 SIA 엔지니어링(SIA Engineering Company Limited, SIAEC)이 조인트벤처인 이튼 에어로스페이스 컴포넌트 서비스 아시아(Eaton Aerospace Component Services Asia Sdn. Bhd., 이하 EAS)의 로고를 25일(현지 시간) MRO 아시아 퍼시픽(MRO Asia-Pacific)에서 공개했다. SIAEC 최고경영자 친 야우 셍(Chin Yau Seng)과 이튼 에어로스페이스 그룹(Eaton’s Aerospace Group)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 데스몬드 고(Desmond Goh),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alaysian Investment Development Authority, MIDA) 대표, 업계 파트너 및 이해 관계자들이 이정표를 기념하는 이 행사에 참석했다.
SIAEC 최고경영자 친 야우 셍(Chin Yau Seng)과 이튼 에어로스페이스 그룹(Eaton’s Aerospace Group)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 데스몬드 고(Desmond Goh),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alaysian Investment Development Authority, MIDA) 대표, 업계 파트너 및 이해 관계자들이 이정표를 기념하는 이 행사에 참석했다.
새로운 로고는 조인트벤처의 브랜드를 ‘이튼 에어로 서비스(Eaton Aero Services)’로 표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두 업계 리더의 파트너십을 상징한다.
이번 로고 공개는 지난 9월 23일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샤알람(Shah Alam) 지역에 위치한 EAS의 신규 시설 착공에 이어 이루어졌다.
EAS는 기체 및 엔진 연료 시스템과 유압 시스템에 설치된 이튼 제조 항공기 부품의 검사, 테스트, 수리, 유지보수, 수정 및 정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이다.
EAS는 향후 18개월 이내에 전면 가동될 예정이며, 업계 성장을 촉진하고 유지보수, 수리 및 정비(MRO) 서비스의 허브로서 이 지역의 입지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의 최고경영자인 다툭 시크 샴술(Datuk Sikh Shamsul)은 이번 파트너십이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산업의 중요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이튼 에어로 서비스의 로고 공개와 샤알람의 신규 시설 착공은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튼과 SIAEC의 조인트벤처는 말레이시아의 항공우주 생태계, 숙련된 인력, 기업 친화적 환경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며,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산업 청사진 2030(Malaysia Aerospace Industry Blueprint 2030)’의 전략적 목표와 외국인 투자 유치 능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튼 에어로스페이스 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인 데스몬드 고는 “SIAEC와의 조인트벤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에게 품질과 효율성 면에서 최고의 표준을 준수하는 동급 최고의 MRO 서비스와 현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제 양사는 손을 맞잡고 태평양 지역 고객들에게 MRO 서비스를 확대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SIAEC의 컴포넌트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인 베른트 리거스 박사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이 조인트벤처의 빠른 진전은 최고 품질의 서비스와 효율성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겠다는 양사의 상호적 노력에 대한 증거”라며 “이번 협력은 우리의 항공 부품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대하고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