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슈타트에 위치한 피크-시스템 본사에서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 왼쪽부터: 피크-시스템 테크닉의 총괄 디렉인 알렉산더 가흐(Alexander Gach), 피크 그룹의 총괄 디렉터인 이네스 도만(Ines Dohmann), HMS 네트웍스의 CEO인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öm), 피크 그룹 및 피크-시스템 테크닉의 총괄 디렉터인 우베 빌헬름(Uwe Wilhelm)
산업용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공급업체인 HMS네트웍스 (HMS Networks, 이하 HMS)가 피크시스템테크닉 (PEAK-System Technik, 이하 피크-시스템)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피크-시스템은 독일의 건실한 산업용 통신 솔루션 공급업체이자 CAN 및 LIN과 같은 자동차 통신 기술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HM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차, 의료 및 운송 분야의 첨단 엔지니어링 툴과 테스트 및 제어를 위한 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HMS 사업부인 Ixxat과 피크-시스템은 CAN, CAN FD, LIN, Flexray 및 자동차 이더넷과 같은 자동차 통신 기술 분야에서 여러 공통적인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타깃 그룹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품 개발 및 두 회사의 세일즈 채널을 활용한 교차 세일즈 기회 요소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HMS는 특히 자동차 통신 분야에서 독일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HMS 네트웍스의 CEO인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öm)은 “피크-시스템의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문성을 통해 HMS의 자동차, 의료 및 운송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첨단 엔지니어링 툴과 테스트 및 제어를 위한 기존의 통신 솔루션 제품 라인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모두 탁월한 교차 세일즈 기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툴 세트를 제공하고 있는 Ixxat 브랜드와 피크-시스템의 결합으로 더 많은 통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옵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HMS와 Ixxat 브랜드 모두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모든 HMS 팀원들과 함께 피크-시스템의 새로운 동료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피크-시스템은 산업 및 자동차 통신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는 독일의 건실한 산업용 통신 기업이다. 이 회사는 1999년 설립 이후,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낭시 인근의 막세빌에 프랑스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피크-시스템은 총 약 50명의 직원을 크-시스템은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프랑스 두고 있다.
매출은 주요 산업용 통신 시장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지역별 매출은 유럽이 약 50%, 아시아 25%, 미국 25% 등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