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전시장에서 ‘ 2024중소기업기술·영혁신대전 ’이 열려, 서보스타 (대표 이기진)가 경영혁신 추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대전’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혁신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혁신 의지를 고취하는 한편,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울산광역시가 공동주관했다.
서보스타 이기진 대표를 대신해 서보스타 최강호 부대표(사진 오른쪽)가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수상했다.(사진 무인화기술)
수상자 단체사진(왼쪽에서 두 번째가 서보스타 최강호 부대표) (사진 무인화기술)
서보스타는 모션 컨트롤 및 AGV를 포함한 물류분야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으로서, 지난 20년 동안 모션제어 및 로봇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확보해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완성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보스타는 AGV 운영효율을 증대시키고, 유지보수 시간 및 오동작 시간을 줄이기 위한 ‘ACS (AGV Control System) Program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됐다.
서보스타는 특히, 대기업 및 중소기업 현장에도 적합한 소프트웨어 개발로 80억 원의 매출과 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펜데믹 상태에서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자 물류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자동차의 전동화 계획이 급격히 실현되면서, 서보스타는 2008년부터 시작한 AGV(Auto guide vehicle) 부품사업 및 전동화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여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자동차의 전동화 사업 분야와 더불어 국내 2차전지 3사의 사업영역 확장으로 해당 개발프로젝트에 참여한 서보스타 엔지니어의 역량은 물론, 유럽(폴란드,헝거리) 및 미국(조지아,디트로이트), 아시아(인도네시아)에 엔지니어를 파견하여 글로벌 인재육성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하면서, 매출 및 경영활동 전반에 성장의 모멘텀을 맞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로,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SK이노베이션, 한화, LG에너지솔루션, 현대, LG전자뿐 아니라, 국외 기업인 필립모리스, 다임러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대한 납품 실적이 발생하여, 해당 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생산성 향상 기여 및 협력사와의 상생 성장 등 지역·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서보스타 직원들과 촬영. 왼쪽 두 번째 서보스타 최강호 부대표, 오른쪽 끝 서보스타 기술연구소 황혜숙 소장 (사진 무인화기술)
‘2024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 대전’ 서보스타 전시부스. 시그마테크 컨트롤러와 SLAM, AGV 등이 전시됐다. (사진 무인화기술)
한편, 서보스타는 지난 10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보스타 이기진 대표는 “ACS 프로그램 개발 등 그간 국내 물류산업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ACS·AGV 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 경험과 모션 제어 및 로봇 자동화 시스템 관련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