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과 시스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네트워크 2022’ 성황리에 개최 IT 일인자 시스코와 OT 일인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네트워크 해결책 제시한다!
최교식 2022-10-18 20:40:29

 

 

스마트 팩토리가 국내제조업계에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공장 즉, OT업계의 네크워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OT업계 일인자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IT업계 일인자 시스코가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네트워크의 현실적인 답안을 제시했다.

시스코 코리아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1018, 서울드래곤호텔에서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네트워크 2022’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관객들의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알차고 실속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면서, 2022년 가장 성공적인 스마트 팩토리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TOT 컨버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시스코 코리아 최지희 대표는 ITOT의 컨버전스가 도래하고 있으며, 공장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OT 데이터를 디지털 제조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ITOT의 결합이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하고, 이런 과제를 시스코와 로크웰이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엔드 투 엔드 보안, 네트워크 자동화, 안전한 공장, 목적에 맞는 무선기술, 글로벌 공장표준화 이 6가지가 자사의 장점이자 시장확대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 코리아 최지희 대표는 공장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OT 데이터를 디지털 제조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ITOT의 결합이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사진 무인화기술)

 

 

이어서 발표에 나선 시스코 코리아의 케이시윤 이사는 시스코 IoT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제조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자사의 IoT 사례로 일본 자동차 제조사 및 미국 자동차 제조사를 소개했다.

케이시 이사는 주요 글로벌 기업이 빠르게 팩토리 IT/OT 통합 아키텍처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안전한, 그리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구현이 디지털 제조 성공의 열쇠이고, 설비영역 가시성 구현 및 보안정책 구축이 OT 보안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잘 알려진 OT 네트워크 4가지 페인 포인트를 시스코와 로크웰이 직접 방문해서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발표에 나선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김낙현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자동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글로벌 리더로 30년 이상 국내 자동화 비즈니스 선두기업으로서 사업을 전개해왔다고 말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성으로 고객문제를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김낙현 상무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자동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글로벌 리더로 30년 이상 국내 자동화 비즈니스 선두기업으로서 사업을 전개해왔다고 말했다. (사진 무인화기술)

 

 

또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태능 이사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비전 및 IT & OT 네트워크 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지능화 공장은 공장의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역량있는 파트너로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OT 네트워크 관리 및 빠른 문제 해결 역량, 사이버 보안 준비가 중요하며,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 협력을 통해 IT&OT 네트워크 통합을 지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태능 이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OT 네트워크 관리 및 빠른 문제 해결 역량, 사이버 보안 준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스마트 팩토리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단장은 2014년부터 2018년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7903개 도입기업 1년 전후 성과 조사결과, 스마트 공장 도입 기업의 생산성 28.5% 상승, 매출액 7.4% 증강에 그쳐 근본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가치사슬 기업군별로 데이터를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경제체제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며, 개별기업에서 공급기업간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축으로 제조에 서비스를 더하는 디지털 플랫폼 경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제조효율화 중심의 인더스트리4.0을 넘어 현재 사람 중심의 인더스트리 5.0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이 스마트 팩토리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무인화기술)

 

삼정KPMG 최민화 상무는 사회 및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OT 보안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OT 취약점 기반 공격으로 공정중단, 기밀유출, 재물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산업환경 변화로 보호가 필요한 OT 대상과 영역변화, 현행 보안 체계가 한계에 직면함으로써, 각 기업에 최적화된 OT 보안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핵심생산 프로세스 보호와 공정기밀 보호를 위해 공장설계단계부터 안전하고 신기술에 유연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조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개의 기조연설이 끝나고 본격적인 트랙에 들어가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박병준 부장은 IT&OT 통합 플랜트 네트워크 표준화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부장은 스마트 팩토리 여정을 위한 IT-OT 네트워크 융합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존 시스템 개선 및 신규시스템의 네트워크 표준화가 필요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 팬듀잇(Panduit)은 전략적 파트너로 17개 이상의 설계, 테스트 및 검증된 디자인 모음,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시스코 코리아 박민호 이사와 김상익 프로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무선네트워크 기술 및 고객사례를 주제로, 시스코 코리아 김성국 전무가 ITOT 환경을 함께 지키는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김성국 전무는 Secure Factory Network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보안 아키텍처이며, SDN기반의 IT/OT 통합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유연성 및 보안을 강화해야 하며, OT영역은 L1, L2 레벨까지도 관리가 필요하고, OT망의 트래픽, 단말에 대한 모니터링 및 통제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4가지 서비스 소개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비스 솔루션 매뉴판이라고 해서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4가지 서비스가 소개됐다.

첫 번째는 OT 네트워크 건강검진 및 체질개선 서비스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윤동현 과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는 안정적인 OT 네트워크 운영과 고질적인 장애해결을 위해 네트워크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에서는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IT OT 전문가 지원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환경을 위한 네트워크 개선방안 도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슈 및 잠재적인 원인 선제적 제거, 네트워크 보안 관련 취약점 탐지, 네트워크 전문 진단장비를 활용한 정밀검사로 정확한 네트워크 현재 상태 파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신공장 IT& OT 통합 네트워크 상담 서비스다. 시스코 코리아 박종식 프로와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김승일 부장은 공동으로 발표에 나서, 글로벌 IT & OT 리더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CPwE(Converged Plantwide Ethernet)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신공장의 통합 네트워크 설계에 대해 지원한다고 말하고, 시스코의 폭스바겐 MEB 공장 글로벌 기업사례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식품회사 사례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에는 신공장 설계를 위한 기존 네트워크 문서검토 및 운영상태/역량평가를 비롯해서 기존 네트워크 구성 대비 신공장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구성요소에 대한 검토가 포함이 된다.

 

 

시스코 코리아 박종식 프로와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김승일 부장은 공동으로 발표에 나서, 글로벌 IT & OT 리더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CPwE(Converged Plantwide Ethernet)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신공장의 통합 네트워크 설계에 대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서비스는 OT 보안 퀵 스타트 서비스다. 시스코 코리아 장주수 이사는 OT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한 4단계 과정으로 자산 파악 및 관리-네트워크 분리 및 차단- 실시간 위협 탐지-통합된 IT/OT 관제센터(SOC)를 설명했다. OT 보안 퀵 스타트 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고객의 산업환경 내 가시성을 확보하여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취약점 탐지 및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항에 대해 지원하며, 진단분석보고서를 제공하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 코리아 문종민 프로는 사람과 설비, 기계와 로봇을 연결하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산업용 무선기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서비스는 산업용 무선-걷기에서 뛰기까지 코칭 서비스다. 시스코 코리아 문종민 프로는 사람과 설비, 기계와 로봇을 연결하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산업용 무선기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산업용 무선-걷기에서 뛰기까지 코칭 서비스에는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산업용 무선 디자인 석세스 트랙과 AGV/AMR 석세스 트랙에 대한 모범 가이드와 검증을 위한 데모장비 대여 및 현장 PoC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철강 고객사가 생산 및 작업자 안전 목적 대용량 영상 트랙픽에 자사의 무선 백홀 솔루션을 사용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와, 싱가포르의 오일 탱크 고객사가 해상 유조선 오일 탱크에를 자사의 무선 백홀 및 방폭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사례, 미국 자동차 공장 AGV 네트워크, 미국 농기구 제조공장 AGV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문 프로는 산업용 무선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적합한 무선기술 도입이 가장 중요하며, 현장 실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본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산업용 무선 디자인/현장실사/PoC 수행 그리고 설치 및 운영 베스트 프랙티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산업용 네트워크 데모

 
 
 

시스코 산업용 네트워크 데모

 
 
 
 

 

OT와 IT의 컨버전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최태능 이사(왼쪽)와 시스코 코리아 이정표 프로(오른쪽)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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