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가 지난 5월 22일,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훼스토 창립 100주년과 한국훼스토 창립 45주년을 더불어 기념하는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훼스토 (Festo Korea, 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훼스토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훼스토는 지난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올해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으며, 한국법인인 한국훼스토는 1980년 5월 22일 문을 열어, 45주년을 맞이했다. 패밀리데이 이벤트에는 서울 본사를 비롯 동탄, 울산, 청라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250여명의 임직원이 전원 참여했으며, 훼스토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의 울리히 슈톨(Dr. Ulrich Stoll) 박사와 최고인사책임자이자 최고재무책임자인 세바스찬 벡(Dr. Sebastian Beck) 박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유일의 5성급 한옥호텔인 경원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훼스토가 지나온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콘셉트 하에, 경원재 모든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꾸며 임직원들로 하여금 훼스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게 한 것이 특징이다.
1925년 설립 당시 목공용 기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시작했던 과거를 되살려 경원재 ‘영빈마당’에서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는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모션(Motion) 비즈니스로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훼스토의 오늘날을 담은 현재 체험존은 경원재 ‘영접마당’에서 친환경 아이템 제작, 퍼팅 마스터 게임 등으로 꾸려졌다. 훼스토의 미래를 도모하는 체험존에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훼스토의 청사진을 형상화하는 비전 두들(Vision doodle) 그리기를 경원재 ‘영월마당’에서 진행했다. 이어진 디너 이벤트에서도 밴드 공연 및 그룹을 나누어 소통 능력을 겨루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국훼스토 토마스 레킥 대표이사는 “훼스토 창립 100주년이자 한국법인 설립 45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역사를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고객이 요청한 납기를 준수하기 위해 공장에서 매일 같이 바쁘게 근무 중인 생산직 임직원들도 전원 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무척 뜻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1980년 한국 법인의 출발을 알린 이래로 현재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제조 효율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훼스토는 서울 본사 및 동탄, 울산의 영업 지사를 비롯, 인천 청라에 약 21,400평방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