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기업이 시작한 ‘Made for Germany’ 이니셔티브, 6,310억 유로 약속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지멘스(Siemens) 등이 발의
최교식 2025-07-29 08:09:33

 

 

61개의 주요 독일 기업과 투자자가 산업 전반에 걸쳐 모여 관료주의를 줄이고 특히 디지털화와 인공 지능 분야에서 혁신 기회를 늘려 미래 지향적인 독일 경제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Made for Germany’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 MadeforGermany ’는 기업과 정부 간의 건설적인 교류를 위한 대화 강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우선순위를 정의하고, 목표 조치를 개발하고, 개혁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정부의 핵심 연락 창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지멘스 (Siemens),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 FGS 글로벌(FGS Global) 4개 공동 발의사는 수많은 다른 기업들과 함께 독일 정부에 이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목표는 디지털화, 혁신, 인프라, 지속 가능성 및 숙련된 노동과 같은 주요 과제에 대해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 회원들은 2028년까지 독일 경제 성장에 6,310억 유로(~7,3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공동으로 약속했다. 이 금액에는 계획된 신규 자본 투자(capex), 연구 개발(R&D) 지출, 국제 투자자의 기부금이 포함된다. 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3자릿수 10억 유로의 금액이 신규 투자에 할당될 것이다. 이 투자는 독일이 최근 몇 년 동안 직면한 세 자릿수 수십억 유로 수준에 달하는 상당한 투자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계획된 투자와 미래의 투자를 현실화하려면 안정적인 경제 상황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참여 기업이 창출한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프로젝트와 새로운 주력 프로젝트를 모두 활용한다. 동시에 중소기업(SME)과 스타트업은 자체 투자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민간 자본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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