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모터 (Yamaha Motor) 는 인간과 함께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7축협동로봇 인 Yamaha Motor Cobot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또한 새 모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소형 전용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Yamaha Motor Cobot은 회사 최초의 상용 협동 로봇이며 인간의 팔과 유사한 자유도를 제공하는 7축 구성을 사용한다.

Yamaha에 따르면 추가 축은 ‘6축 로봇이 접근할 수 없는 제한된 공간에 도달하거나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여 목표물에 접근하는 것과 같은 섬세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Yamaha Motor가 전용 48V 컨트롤러가 장착된 7축 협동 로봇을 출시했다.

각 축에는 부드럽고 유동적인 움직임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제어가 가능한 통합 토크 센서가 통합되어 있다. 로봇은 작업자와 접촉하면 즉시 감지하고 정지할 수 있다. Yamaha는 “"독립 테스트 및 인증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기능 안전 인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봇은 인간 근처에서 작업하기 위한 감속 협업 모드와 봉쇄 구역에서 사용하기 위한 고속 모드의 두 가지 속도 모드로 작동할 수 있다.

최대 도달 거리는 1,300mm, 정격 페이로드 용량은 10kg이며, 고속 모드에서 최대 속도는 3,000mm/s다. 반복성은 ISO9283 표준에 따라 ±0.04mm다.

무게가 45kg인 로봇 팔은 바닥에 장착할 수 있으며 중공축 설계의 AC 서보 모터를 사용한다. 토크 센서는 7축 모두에 통합되어 있으며 위치 감지는 절대 자기 및 광학 엔코더에 의존한다.

이 장치는 비틀림 및 피치의 경우 최대 28N·m, 롤의 경우 12N·m의 손목 모멘트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해당 허용 관성은 각각 0.95kg·m² 및 0.25kg·m²다.

Yamaha는 또한 337mm(W) × 309mm(D) × 122mm(H) 크기, 무게 7kg의 코봇용 전용 컨트롤러를 도입했다. 컨트롤러는 47.0V에서 50.0V 범위 내에서 48V DC 전원 공급 장치에서 작동하며 주 공급 장치에 960W, 제어에 145W를 소비한다.

코봇용 전용 컨트롤러

회사는 DC48V 입력을 통해 “무인 운반차(AGV) 및 자율 이동 로봇(AMR)과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어 이러한 플랫폼에 장착된 상태에서 Yamaha Motor Cobot을 작동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이 컨트롤러는 간단한 펜던트 인터페이스와 컴팩트한 하우징을 갖추고 있어 제어판 크기를 줄이고, 기존의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과 시각적 "블록 프로그래밍" 을 모두 지원하므로 새로운 사용자가 명령 블록을 직관적으로 조립할 수 있다.

Yamaha는 코봇이 회사의 주요 선외기 생산 현장인 후쿠로이 남쪽 공장에서 평가를 위해 이미 도입되었으며, 그곳에서 ‘실제 생산 조건에서 작동 및 기능이 검증되었다’고 밝혔다.

성능과 안전성 외에도 Yamaha는 기존 로봇의 차갑고 산업적인 외관을 피하기 위해 곡면과 무광택 마감 처리로 ‘친근해 보이는 코봇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 모델의 출시와 함께 Yamaha는 단일 축 로봇, SCARA 로봇 및 선형 컨베이어 모듈을 포함하는 기존 자동화 포트폴리오에 협동 로봇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