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임박… 유관기관 협력 박차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임박… 유관기관 협력 박차
임단비 2015-09-08 17:39:08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임박… 유관기관 협력 박차


<사진제공. 충청북도청>


충북도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유기농엑스포의 개막일이 가까워지면서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위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중앙회와 7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조합장 등 각 단체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4개 단체에서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단체들의 회원이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조직위는 같은 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국JC특우회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에는 정운범 한국 JC특우회 중앙회장, 이강하 한국JC특우회 사무총장, 박철승 한국 JC특우회 의전위원장, 박종원 도회장, 박주호 도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JC특우회 회장단은 전국 회원에게 엑스포를 홍보하는 한편, 행?재정적으로 도와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맺은 각 단체 회장들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서로 협력하여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충북도와 종교계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독교연합회 임원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지난 6월에 열린 도·목협의회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배정식 목사) 목회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유기농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가졌다. 또한 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으로부터 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유기농엑스포 단체관란 및 홍보 등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배정식 회장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기농엑스포가 세계 최초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하며 많은 이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기농엑스포는 생명 존중사상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종교적인 삶이 유기농과 많이 닮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매년 서울에서 열리던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괴산 유기농엑스포장에서 열려 종교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므로 많은 교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 충청북도 www.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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