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코리아, 질산 칼슘 비료 고품질 쌀 다수확 사례 발표
정하나 2018-07-27 10:00:43

(사진. 야라코리아)

 

미네랄 비료 기업 야라는 고품질 쌀의 다수확을 위해 7월 말 8월초 사이의 출수기 적기 시비가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최근 산지 쌀값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서는 벼의 상품 등급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시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야라코리아는 자사의 미네랄 비료 ‘야라리바 나이트라보’를 사용하여 국내 지역 시범농가 9곳을 운영한 결과를 인용해 야라 비료를 사용한 처리구는 낱알 개수 및 낱알 크기가 증가했으며, 칼슘을 통해 등숙률이 증가하여 수확량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라 비료에 포함된 칼슘과 붕소는 벼의 절간 길이가 짧고 줄기를 단단하게 만들며, 초장을 웃자라지 않도록 하여, 장마철, 태풍 등에 의한 도복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야라의 비료를 사용한 처리구는 단백질이 낮고 아밀로스 비율이 높아 상품성을 개선시켰다. 벼는 질소 시비량이 늘어날수록 수확량은 증가하지만 등숙률이 줄고 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여 고품질 벼 생산이 어려워진다. 야라리바 나이트라보는 높은 칼슘 함량과 상대적으로 적은 질소를 함유하여 단백질 함량을 줄이고, 완전미 증가를 통해 고품질 벼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농산물 유통정보 서비스에 따르면 벼 구매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낱알의 외관과 크기이며,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크기 및 무게’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라코리아의 미네랄 비료 ‘야라리바 나이트라보’는 차별화된 영양 성분을 통해 고품질 쌀의 다수확을 가능하게 한다.

야라코리아 우창하 지사장은 “국내 수도작 농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수익성 개선은 고품질 쌀의 다수확 생산에서 시작돼야 한다. 쭉정이와 싸라기를 줄여 수확량을 높이는 한편 효율적인 질소 사용을 통해 미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수용성 칼슘을 공급함으로써 벼의 세포벽을 튼튼하게 만들고, 완전미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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