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디자인밀, 대한암협회와 암환자용 식품 공동 개발 위한 MOU 체결 양 사 상호협력해 암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도울 수 있는 식단, 영양조제식품 선보일 계획
윤소원 2022-09-26 10:10:00

왼쪽에서 세 번째 풀무원 FI사업부 남정민 상무,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을 비롯한 양 사 담당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풀무원).

 

풀무원식품이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와 MOU을 체결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식단과 영양조제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사는 암환자와 암경험자를 위한 정보 및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개발해 선보일 예정인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암케어Meal’ 배송 시 협회에서 개발한 식단과 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단 및 건강 관리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풀무원의 ‘디자인밀(Design Meal)’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6월 식품의약안전처는 암환자의 균형 영양 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과 제조 가공 기준 등을 신설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한 바 있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암환자의 영양 부족을 최소화하고, 신체활동 및 기능을 유지하며, 저하된 체력을 신속하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재료를 선정하고 이를 영양 요구에 맞게 구성해 한 끼 식사 전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풀무원 FI 사업부 남정민 상무는 “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브랜드 디자인밀을 통해 당뇨케어Meal을 선보이는 등 특수의료용도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에 관한 전문성을 토대로 해당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대한암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암환자와 암경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암케어Meal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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