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산코트랜(이하 덕산코트랜)이 지난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2024(이하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공장형 냉난방기, 열간 프레스용 고온온유기(TOM), 믹싱 공정용 온도조절기(TWLT), 공랭식 인터버 냉각기 등을 선보였다. 

냉동 공조 솔루션 전문 기업 (주)덕산코트랜이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했다. /사진. 여기에

냉동 공조 솔루션 전문 기업 덕산코트랜은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냉각기, 온조기 등의 제품을 공급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도를 올리며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주)덕산코트랜의 산업용 냉,공조 제품들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출품했는데, 그중에서도 공랭식 인버터 냉각기와 친환경 칠러가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터버 냉각기는 정밀금형, 레이저 절단기, 의료기기, Wafer 및 LCD, 이차전지 전극 공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며, ±0.1℃의 제어정밀도를 자랑한다. 부하변동에 따른 가변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 최적화된 운전으로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 

공냉식 인버터 냉각기(오른쪽)과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칠러(왼쪽) / 사진. 여기에

특히, 친환경 칠러의 경우 HFC(R-22/R-410A) 냉매가 아닌 R-454B 냉매를 적용했다. 지구온난화 물질 규제로 인해 2026년 이후에는 유럽, 미국에 HFC 냉매를 사용한 제품의 수출이 금지되며 산업부에서도 HFC 사용 감축 규제를 시행하고 있어 친환경 냉매 선택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덕산코트랜은 친환경 냉매 R-404B를 개발해 칠러에 적용함으로써 해외 냉매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또한, 이번 덕산코트랜의 부스에는 마치 가정용 에어컨의 확대형과 같은 공장형 냉난방기를 전시했다. 공장형 냉난방기는 15m 이상의 도달거리를 갖춰 공장, 체육시설, 강당, 물류센터 등 내부 활동성이 많은 광범위한 공간의 냉난방에 적합한 제품으로 고객 요청에 따라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멀리 공기를 배출할 수 있어 큰 평수에 적합한 공장형 냉난방기 / 사진. 여기에

한편,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 ’K-BATTERY SHOW 2024’는 ‘Battery! Shap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국내외 260개사가 참가해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과 장비, 솔루션을 소개하며, 소재·부품·장비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외에 재사용·재활용 등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수소 산업 전시회(H2 MEET), 한국 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0)과 동기간, 동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