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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AI 시대 데이터 센터 냉각 혁신 가속 고효율 액체 냉각 및 하이브리드 솔루션 확대
임승환 2025-04-04 09:01:28

AI 시대 맞춤형 데이터 센터 쿨링 / 사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기술 발전에 따른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소비 증가와 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냉각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등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연산은 기존 검색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며, 이에 따른 발열 문제는 데이터 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액체 냉각(Liquid Cooling) 및 열 관리 전문 기업 모티브에어(Motivair)를 인수하며, 고밀도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냉각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액체 냉각 기술은 기존 공랭 방식보다 우수한 열 전도성을 바탕으로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기와 액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쿨링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센터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냉각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특정 구역의 과열을 방지하고, 냉각 에너지 소비를 줄여 데이터 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 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지역 사회에 재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의 잉여 열을 지역 난방이나 스마트팜과 같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친환경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이창호 팀장은 “AI 시대의 데이터 센터 냉각은 단순한 온도 조절을 넘어 지속가능성, 에너지 효율성, 운영 안정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핵심 전략이 됐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성능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냉각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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