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냉각기 전문 제조업체 (주)에바콘은 1991년 6월 풍천기공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2011년 (주)에바콘(대표 : 노창식)으로 법인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냉각시스템의 전문 제조 및 응용 개발의 목적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냉각시스템과 냉각기 효율에 기술고도화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속하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서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관리에 있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우수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산업용 냉각기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기업으로 거듭난 에바콘이 지난 5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4회 인천국제용접·절단 및 레이저설비산업전시회(iWELDEX 2016)에서 에바콘 수, 공냉식 복합냉각기를 선보였다.

열처리 급냉용 냉각 시스템, 사출, 압출, 단조, 용해가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이 제품은 정숙한 운전으로 소음이 적고, 설치면적이 적어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에바콘 관계자는 "뿐만 아니라 열교환기용 튜브를 사용해 공기와 물의 접촉효율이 최대로 되도록 설계됨으로써 부식을 방지해주며, Sirocco Fan이 수조 외부에 설치됨에 따라 점검이 용이하고, 진동 및 소음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면서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고객사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iWELDEX 2016이 지난 5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절단기, 레이저 설비 등 용접관련 산업의 향연이 펼쳐진 이번 전시는 해외 20개사를 포함한 100개사가 240부스 규모로 참가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금번 전시는 Metal+Metallurgy & Thermo Process 2016이 동시에 개최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전시품목으로는 용접기, 용접설비, 용접재료, 용접관련 자동화설비, 용접로봇 및 용전주변기기, 용접선, 검사장비, 스터드용접기, 절단석, 오비탈용접기,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절단기, 금속가공절단기, 절단자동화설비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