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설비의 핵심인 에어 컴프레서의 경우 공장 전체 에너지 비용의 30%가량을 차지할 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비는 필연적인 에너지 낭비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정속운전 방식으로 제어된다.
에어 컴프레서만 바꿔도 전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지만 현장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 및 수백에서 수천 만 원에 달하는 장비 교체 비용을 생각해 볼 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에어 컴프레서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산업용 냉동·공조 설비 컨트롤러 기업인 (주)두텍도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제어장치 VSD+를 공개해 고객 대응에 나서고 있다.
VSD+는 기존 장비에 간단히 적용하여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특히 무부하 운전 시간이 길거나 빈번히 교체되는 현장의 경우 최대 30~40%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출시 판매 후 현재까지 교환 및 환불 보상건이 없을 정도로 업체의 에너지 소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최적의 생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이 매우 만족한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