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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풍력 에너지 산업동향 2015년 캐나다 풍력발전용량 세계 7위 우뚝
김민주 2015-11-27 15:31:34

캐나다, 풍력 에너지 산업동향

2015년 캐나다 풍력발전용량 세계 7위 우뚝


1. 캐나다 풍력 에너지 시장동향

2015년 5월 기준, 캐나다 풍력발전 총 누적 설비용량(Total Wind Power Installed Capacity)은 처음으로 1만㎿를 넘어서며 세계 7위로 등극했다. 현재 240여 개의 풍력발전소가 캐나다 전역에서 운영 중이고, 약 5,689기의 풍력발전용 터빈이 설치돼 있는데, 이는 캐나다 전체 전력 수요의 약 4%를 공급하고 있다.
2014년에는 1,871㎿에 달하는 37개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풍력발전소 건설 관련, 캐나다 내 전력기자재의 제조업 기반은 미약한 상태로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로 Siemens 및 GE, Vesta, ENERCON, Senvion 등 글로벌 기업들의 주도 하에 풍력발전소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주별로 설치된 풍력발전단지를 살펴보면, 풍력발전 용량이 가장 높은 온타리오 및 퀘백, 앨버타주에 심한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전체 설치 풍력발전기 중 약 80.5%가 집중돼 있다. 2014년 기준, 온타리오(3,489㎿)가 캐나다 내 최대 풍력발전단지를 운영 중이며, 이어서 퀘벡(2,859㎿), 알버타(1,471㎿) 순이다.
풍력 에너지산업 개발에 활발히 지원하는 온타리오는 2016년까지 매년 30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추가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2010년 삼성물산-한국전력 컨소시엄은 온타리오 남부 Chatham Kent시에 7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4년 퀘벡은 45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이는 풍력 에너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산업이 퀘벡 지역경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한편 2014년 5월 알버타 주에서 완공된 300㎿ 규모의 ‘Blackspring Ridge’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이다.
2014년 캐나다 풍력발전 총 누적 설비용량 기준, 캐나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2.6%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기준 세계 풍력발전 신규 설비용량 부문에서 캐나다는 1,871㎿ 규모의 신규 풍력발전기를 건설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이 3.6%로 소폭 상승했다. 중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새로운 발전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데, 2014년 기준 중국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31%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권 국가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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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나다 풍력 에너지 관련 기자재 수입동향

풍력 에너지 관련 기자재 중 캐나다의 한국산 제품 수입이 두드러지는 품목은 플랜지 및 스틸폴, 블레이드, 볼베어링, 컨버터 인덕터 부품, 전력선 등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효율성이 부각되며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으나, 최근 유가 하락과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풍력 에너지 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산업 개발이 어려운 상황으로 수요가 줄어든 품목들이 늘어나고 있다. 풍력 에너지 관련 기자재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권 국가들로부터 높은 비중으로 수입되며, 중국과 멕시코 등은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한국의 주요 경쟁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1월 1일, 한-캐나다 FTA 발효 후 주요 풍력 에너지 관련 제품에는 특혜관세율(KRT, Korea Tariff)이 적용돼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됐다. 단, 중국 및 일본, 유럽국 등에 적용되는 최혜국대우(MFN, Most Favored Nations) 또한 주요 품목들에 무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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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사점

캐나다 풍력 에너지협회(CanWEA)는 ‘Wind Vision 2025’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앞으로 캐나다의 풍력 에너지 산업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2025년까지 캐나다 풍력발전량을 전체 전력 발전량의 20% 이상(약 5만5,000㎿)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캐나다 전국 450여 개 지역에 2만2,000개의 풍력발전기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Wind Vision 2025의 목표가 달성될 경우, 79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직접투자를 비롯한 5만2,000개의 신규 고용 창출, 1억6,5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재정수입 효과를 볼 전망이다. 2015년 제42대 연방총선에서 정권교체에 성공한 자유당(Liberal)은 환경·에너지 정책분야에서 ‘청정기술(Clean Technology)’ 개발과 도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공약으로 내걸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신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은 물론, 환경·에너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제조보다는 수입에 의존성이 높은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한국산 제품은 이미 품질을 인정받아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대규모 풍력 에너지 발전 사업에 직접 참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IT를 이용한 빅데이터를 통해 지능형(Smart) 전력망 시스템에 대한 시장 진출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판단된다.
현지 유망 업체와 전략적 기술 제휴 또는 합작투자 설립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현지 시장 진출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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