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동향
○ 현재 양곤시는 하루에 1억6000만 갤런(51만1000ft², 160MGD)을 양곤 33개 구(Township)에 위치한 Gho Phyu, Hlaw Kar, Phu Kyi, Nga Moe Yeik 저장소(탱크)에서 공급하지만, 많이 부족한 상황임.
○ 양곤 시민들은 양곤시(YCDC)의 상수도를 62%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자체 해결(지하수, 생수 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며, 미얀마의 경우 물에 석회질이 많아 음용수로 부적합해 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정수기는 주로 호텔, 대형식당, 병원, 레지던스, 콘도, 병원, 국제학교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일반가정에서의 사용도 점차 증가함.
최근 3년간 미얀마 정수기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천, %)
구분 | 2011 | 2012 | 2013 | |
시장규모 | 증가율 | 시장규모 | 증가율 | 시장규모 | 증가율 |
시장규모 및 성장률 | 4,255 | - | 5,138 | 20 | 11,121 | 116 |
주: World Trade Atlas의 통계를 바탕으로 KOTRA에서 추정 산출 (HS 842121)
□ 경쟁현황
○ 미얀마에서 판매되는 정수기의 가격은 규격, RO/UF, 물 종류(Type of Water)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져 일반적으로 5만~200만 짯에 판매됨.
- Media(중국 브랜드)의 소매 유통 판매가격은 15만6000짯이며, Aqua Winner 브랜드의 경우에 30만 짯 정도임. Reverse Osmosis(RO) 시스템으로 1시간에 7.6ℓ의 물을 정수할 수 있음. Ultrafiltration의 경우 5만8000짯이며, 1분에 2ℓ의 물을 정수할 수 있음. (2014년 3월 26일 중앙은행 고시 환율 기준 1달러=964짯)
○ 아직까진 현재 미얀마 사람들이 가격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어, 정수기의 경우 중국, 태국산 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따라서 중국산 Media, Aqua Winner, DengYuan 등이 미얀마 내 수요가 가장 많음.
○ 한국 브랜드로는 청호나이스, 현대 와코텍, 한우물 등이 진출해 있으며, 중국, 태국 등과 비교하여 진출시기는 다소 늦으나, 한국에 대한 이미지와 좋은 품질을 바탕으로 고급정수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음.
□ 수입현황
○ 미얀마의 수입 정수기시장은 중국이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전체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태국, 대만 등이 형성하고 있음.
2013년 주요국별 정수기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 중국 | 태국 | 대만 | 영국 | 한국 |
수입액 | 2,992 | 1,179 | 767 | 704 | 533 |
점유율 | 31 | 13 | 8 | 7.5 | 5.7 |
주: World Trade Atlas의 통계를 바탕으로 코트라에서 추정 산출 (HS 842121)
○ 관세율: HS Code 8421.21.11의 경우 7.5%, 8421.21.19의 경우 1%이며, 수입에 따른 별다른 인증은 요구되지 않음.
- 관세 이외에 일종의 부가가치세인 상업세(Commercial Tax)는 5%임.
Product | 정수기 |
HS Code | 842121 |
Description | Centrifuges, including centrifugal dryers; filtering or purifying machinery and apparatus for liquids or gases. |
Unit | U |
Custom Rate | 1%(8421.21.11), 7.5%(8421.21.19) |
자료원: 미얀마 관세청
□ 유통구조
○ 정수기 수입업체들은 주로 양곤, 만달레이, 네피도 지점을 통해 전국에 유통·서비스되고 있음. 양곤, 만달레이 두 도시에서 정수기 수요가 70% 이상임.
○ 정수기 수입상에 따르면, 정수기는 일반무역, 국경무역으로 들어오고 있음. 수입업체들은 주로 만달레이 (Upper Myanmar의 특별시), 양곤(Lower Myanmar의 특별시)에 지점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음. 대부분 정수기 구매자가 사용하며 지역에 따라 물 종류(Type of Water)를 검토한 후 설치해 주고 있음.
□ 시사점
○ 미얀마의 물은 다량의 석회질을 포함해 음용에 부적합하며, 열악한 상수도 공급체계로 인해 수요 대비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임. 또한, 2011년 신정부 출범 이후 양곤을 중심으로 경제개발이 급격화됨에 따라 인구도 급증해 단기간 내 상수도 공급체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많은 가정에서 생수 또는 정수기를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시판 생수의 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짐에 따라 정수기 구입이 늘고 있음.
○ 미얀마에서 한국산 정수기는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품질이라 인식되고 있어 관련 시장 진출 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정수기 부품(필터 등)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및 AS망 구축과 옥외광고판, 텔레비전 및 라디오 광고 등을 이용해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킬 필요가 있음.
자료원: 코트라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