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계절 10년 주기 ‘석하리듬’ 개발한 동양미래학자 석하 소재학 교수
골프가이드 2019-12-09 17:14:06

소재학(56). 그는 사람에겐 ‘때(Timing)’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고 크게 노력하지 않고도 잘 되는 사람이 있다. 그건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 때를 잘 맞춰 나아가고 물러나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성공하고 싶다면 때를 찾아라”고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그는 성공과 실패의 시기에 규칙성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이를 찾을 수 있는 동양미래예측학을 창시했다. 또 개인이나 집단의 미래 예측 툴인 10년 주기 인생 사계절 ‘석하리듬(건곤이론)’을 개발하고 스마트 폰에서 누구나 쉽게 때를 찾을 수 있는 ‘인생 사계절 석하리듬’ 어플리케이션까지 만들었다.
그는 대한민국 미래예측학 박사 1호로 동양역학과 서양미래학을 융합 연구하는 동양미래학자로 동·서양미래학의 접목을 통해 동양미래예측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취재 김대진 편집국장 | 사진 조도현 기자

 

 

사람은 누구나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가 있다. 이를 알고 실행하면 성공하지만 그렇지못하면 실패한다...빌 게이츠와 마이클 잭슨이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가 있다.
이를 잘 알고 처신하면 성공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실패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창립한 빌 게이츠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그런 측면에서 아주 대조적이다.

 


빌 게이츠는 19세에 ‘BASIC’을 개발하고 회사를 설립했지만 제대로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26세 이후 30세 무렵부터라고 볼 수 있다. 이 상승운은 46세 무렵부터 꺾이게 되는데 그는 이 시기에 CEO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를 했다. 스스로 ‘물러날 때’에 맞춰 실천한 것이다.
반면 마이클 잭슨은 20대부터 43세 무렵까지 재물운이 최고조에 달하고 그 이후 53세까지 재물운이 빠져나가며 약해진다.
잭슨은 31세인 1979년 ‘Off the Wall’을 필두로 1980년대 ‘Thriller’와 ‘Bad’, 1990년대 ‘Dangerous’와 ‘History’ 등의 음반들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43세인 1991년에는 인기가 절정에 달해 일본 소니사와 10억달러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운이 약해지는 시기에 가수로서 활동보다는 사업으로 외도를 하며 초호화 생활을 하고 점차 방탕한 삶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잭슨은 물러날 때를 알지 못하고 무리수를 던져 여러 사건 등 각종 구설과 송사에 연루되었고 사업 실패로 그 많은 재산을 다 날리고 결국 비운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사람의 흥망성쇠는 10년 주기로 일정한 패턴을 반복한다. 사계절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반복되듯 사람의 삶도 마찬가지다. 여름과 가을에 기운이 성하고 봄과 겨울에는 기운이 쇠하다. 그게 바로 ‘석하리듬’이다.

 

 

소재학 교수가 개발한 석‘ 하리듬(건곤이론)’은 사람의 흥망성쇠가 10년을 주기로 일정한 반복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사계절로 구분하면 2년은 봄, 3년은 여름, 2년은 가을, 3년은 겨울이다. 석하리듬의 여름과 가을 5년은 운이 좋은 시기이며 겨울과 봄은 운이 약한 시기다. 특히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3년은 행운의 시기이고 겨울 3년은 운이 가장 약한 시기로 인생의 함정에 해당한다.
사람의 삶엔 10년 주기 ‘석하리듬’ 외에 600년 주기 석하리듬이라는 큰 흐름(대운이라고도 한다)이 있다. 이 큰 흐름이 좋으면 10년 중 겨울 3년을 제외한 7년이 좋거나, 20년 중 17년이 좋을 수도 있다. 간혹 30년 중의 27년이 좋은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10년 중 5년의 상승 흐름과 5년의 하락 흐름을 타게 된다.
이순신이 불패 신화를 이룬 것은 지피지기와 철저한 준비가 원동력이 됐지만 무엇보다 적
과 싸울 ‘때’를 정확하게 알고 실행했기 때문이다.
충무공 이순신이 불패의 신화를 이룩한 데는 ‘지피지기’와 ‘철저한 준비’가 원동력이 됐지만 그것만으로 100% 전승을 거둔 것은 아니다.
그는 중요한 싸움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뿐 아니라 주역(周易) 점(占)을 통해 자신의 때를 파악해 이기는 싸움을 한 것이다.
즉 이순신은 주변에서 아무리 독려하거나 압력을 가해도 싸울 때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절대로 싸움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준비도 중요하지만 ‘때(Timing)’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철저한 준비는 기본이고 여기에 정확한 자신의 때를 찾아 ‘이기는 싸움’을 한 것이 충무공의 전승 비결인 것이다.
손무와 오자서, 한신과 장량은 모두 시대의 영웅이지만 물러날 때를 분별할 줄 알고 물러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인생 후반이 극명하게 갈렸다.
전쟁에서는 적군과 맞서 싸워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에 맞춰 물러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춘추시대 손자병법의 저자로 알려진 손무와 오자서는 오왕 합려를 도와 초나라를 치고 오나라를 강국으로 만들었지만 손무는 때에 맞춰 스스로 물러나 편안한 여생을 보낸 반면 오자서는 물러날 때를 알지 못해 모함을 받아 결국 자살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
한신과 장량은 한고조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세운 일등공신이지만 장량은 스스로 물러날 때를 알고 병을 핑계로 장가계로 들어가 여생을 신선처럼 살았다. 그러나 한신은 물러날 때를 모르고 불행한 최후를 맞아 교토사주구팽(狡兎死走狗烹:토사구팽)이라는 유명한 고사를 남기게 됐다.
이처럼 나아갈 때를 아는 게 중요하듯 물러날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성패 리듬과 주기가 존재하는데 10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석하리듬은 전문가가 아니라도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거나 주변의 성향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소 교수는 “사람은 누구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가을엔 누구나 풍요롭다. 그러나 씨앗을 뿌린 사람이 더 풍요롭다. 씨를 뿌리되 때맞춰 뿌리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인생에선 노력보다 ‘때’가 더 중요하다. ‘Why’가 ‘How’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때’를 찾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면서 “누구나 힘든 때가 있다. 다만 그게 언제이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양미래예측학 ‘석하명리’는 논리적인 이론체계를 갖춰 새롭게 정립시킨 현대 사주명리
학이다. 동양미래예측학의 예측은 각각 ‘직관’, ‘관찰과 통계’, ‘규칙’에 의한 방법이 있다.
그 가운데 규칙에 의한 예측법이 일관성이 있다.
‘석하명리’는 기존의 음양오행설과 사주명리학의 이론에서 미신적 요소와 비합리적 요소들을 걸러내고, 성립원리를 밝힌 이론들을 활용해 논리적인 이론체계를 갖춰 새롭게 정립시킨 현대 사주명리학이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에 따른 태양에너지 분포도 분석에 의해 개인과 특정 집단의 흥망성쇠 흐름을 예측할 수 있고 개인의 타고난 성격 적성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동양미래예 측학이다.
동양미래학 또는 동양미래예측학의 예측 방법은 ‘직관에 의한 예측법’과 ‘관찰과 통계에 의한 예측법’, ‘규칙에 의한 예측법’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직관에 의한 예측법, 점(占)학은 일정한 법칙이나 논리적 근거와 무관하게 개인의 직관이나 영적 능력, 또는 초자연적인 힘으로 유추하는 방법으로 신비적 요소가 내포돼 있다.
개인이나 국가, 단체의 미래를 예측 대상으로 하며 주역, 육효, 육임, 기문둔갑, 매화역수 등이 있다.
관찰과 통계에 의한 방법, 상(相)학은 예측 대상의 모양이나 형태, 기운의 성쇠 등을 살펴 미래의 사안을 예측하는 학문 분야다.
예측 대상을 직접 관할하는 방법은 관상, 수상, 족상 등이 있고 주변 대상을 관찰하는 풍수지리가 있다.
규칙에 의한 예측법, 명(命)학은 대자연의 반복되는 변화패턴 등 일정한 법칙을 근거로 예측하는 논리적인 방법이다. 개인의 미래를 예측하는 사주명리, 석하명리와 개인과 사회 각 분야 현상을 예측할 수 있는 60갑자, 석하리듬 등이 있다.


기존의 사주명리학은 직관에 의존해 규칙적인 흐름이 없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사주팔자가 똑같은 사람이 많지만 모두 그와 다른 것은 사주팔자 외에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사주명리학은 수많은 이론 중 상당수 원리가 밝혀지지 않은 이론들을 비법처럼 암기해 사용하다 보니 일부 논리적인 틀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직관에 의존하고 있다. 평생 공부해도 답이 나오지 않고 같은 스승에게 공부해도 해석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사주팔자가 똑같은 사람이 많은데 그들은 왜 이재용과 다른가.
사람이 어떻게 되느냐에는 사주팔자 뿐 아니라 부모, 태어난 지역, 본인의 노력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관계한다. 사주팔자는 여러 요인 중 하나일 뿐이다. 사주는 ‘틀’로서 큰 흐름을 탄다. 사주를 보면 성격의 80%까지 파악할 수 있고 작년과 올해, 내년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또 잘 나가고 못 나가는 시기를 알 수 있다는 게 소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큰 흐름은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이름을 잘 짓 거 나묘를 잘 쓰면 그만큼 플러스(+)가 되는 것이다. ‘운’을 바꾼다는 것은 기운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재학 교수는 지난 11월 19일 ‘동국대 G 미래 & 힐링 융복합 최고경영자과정’ 원장 겸
책임교수로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
소재학 교수는 지난 달 19일 ‘동국대 G 미래 & 힐링 융복합 최고경영자과정’ 원장 겸 책임교수로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
그는 “이 과정은 미래학을 통해 산업 각 분야의 흐름을 분석하고, 동양미래예측학을 통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찾는 동시에 자연건강 강의와 힐링(Healing) 타임을 통해 1주에 한번은 일상에 지친 몸을 풀어주고 힐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맞춤형 CEO과정.”이라고 소개했다.
국내외 워크숍 포함 2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학기 16주는 매주 수업이 진행되고, 2학기 9주는 격주로 2기와 합동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 강의 프로그램은 ‘미래학’ 분야와 ‘동양미래예측학’분야이고, ‘자연건강’ 분야와 ‘문화 교양’ 분야까지 크게 4분야로 나눠진다.
교수진은 미래학 분야와 동양미래예측학분야, 자연건강분야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및 최고의 권위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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