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아이언 탄도 조절하기 체중을 살짝 왼쪽에 두고 폴로스루를 몸 앞에서 멈춰준다.
골프가이드 2020-11-03 16:55:07

골프 코스에서 가장 어려움을 주는 변수는 바람이다. 바람은 스윙을 하는 동안 몸을 흔들기도 하고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게 한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탄도 조절하는 스킬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공이 낮게 날아갈 수 있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다면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최민철 프로의 모습을 보고 볼을 낮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자.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공을 낮게 보내기 위해 먼저 어드레스때 공의 위치를 평소보다 오른쪽에 놓고 체중은 6대4 정도로 왼쪽에 놓는다.
이것은 아이언의 로프트 각도를 낮게 해줘 공의 탄도를 낮춰 줄 준비가 된다.
백스윙은 평소와 같이 하고 임팩트 후 양팔은 사진과 같이 몸 앞에서 순간적으로 멈춰준다. 이렇게 스윙을 마무리하면 손목의 각도는 최대한 유지가 돼 평소보다 더 낮은 탄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월간 골프가이드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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