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도 경사면에 클럽 샤프트가 올라타듯 스윙 플레인을 가져간다
골프가이드 2021-04-05 15:33:34

스윙을 이야기할 땐 스윙 플레인(Swing Plane)을 빼놓을 수가 없다.흔히 수직과 수평의 중간쯤 기울어진, 45도 정도 되는 경사면에서 클럽헤드와 클럽 샤프트가 레일에 올라탄듯한 느낌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얘기한다.
요즘 몸을 수평으로 회전하라고 하는 티칭 방법도 존재하고 수직으로 회전하라고 하는 티칭 방법도 있다.
어떤 방법이 맞는지 틀린 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 나에게 맞는지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또 사선으로 회전하라고 하는 티칭 방법도 있다.
결국에는 기울어진 평면에서 클럽 샤프트와 헤드가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몸의 움직임은 수평, 팔의 움직임은 수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 중에 눈에 보이는 모양은 클럽헤드는 열리고 닫히는 게 매우 정상적이고 팔뚝도 꼬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한 동작들을 로테이션이라고도 하는데 배선우프로의 스윙을 보면 폴로스루에서 기울어진 평면 위에서 클럽 샤프트와 클럽헤드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프로들에게는 당연한 동작일 수 있지만 아마추어에게는 매우 어려운 움직임일 수 있다. 프로의 동작을 이해하고 그렇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익혀보자.
도움말 김민호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2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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