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안전관리 기업 한일원자력, 소형 라돈센서 개발
정하나 2021-04-30 13:05:04

 

라돈은 환경부 지정 1급 발암물질이다. 무색·무취·무미의 방사능 기체로 실시간 측정이 쉽지 않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요즘 ‘집콕’이 트렌드가 됐다. 환기하지 않을 경우 실내 라돈 농도는 기준치 이상으로 치솟는다.

 

이에 방사선 안전관리 기업 한일원자력이 자체 개발 기술로 소형 ‘라돈 센서(HS-100C)’를 개발했다.
 

라돈 알람기 HS-100는 시각적 라돈 농도 LED AMBIENT 기능(파랑·초록·노랑·빨강)으로 실내 공기질을 농도를 색상으로 쉽게 판단해 실내 환기 타이밍을 즉각 알려준다. 알람이 울리거나 멀리까지 보이는 색상으로 쉽게 실내 공기질을 판단해 창문과 방문을 모두 열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유입하면, 라돈 농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라돈 센서(HS-100C)는 소형 크기(Φ63(mm) x H69(mm))로 실내 공기질 관련 장치와 융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라돈 센서(HS-100C)는 시험 규격 방법의 라돈 자동측정기의 반복성 및 지시 오차 부분에서 최고 약 200베크렐 기준 +-10%~15% 오차율을 자랑한다.

또한 한일원자력 라돈 센서(HS-100C)는 실내 공기질 관련 장치와 공기질 모니터, 공기 청정기, 실내 공조기, 환풍기, 환기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에 융합할 수 있다.

유효 측정값 표시에 걸리는 시간의 경우, 타 외국산 보급형 장비가 24~48시간 걸리는 것과 비교해 불과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6분의 초기 대기시간 이후 10분부터 측정값을 표시한다.

한편 한일원자력은 지속적인 국내 박람회 참여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열리는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우수한 라돈 알람기(HS-100)와 라돈 센서(HS-100C)를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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