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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신형 디젤 지게차 본격 시판 디젤 9시리즈 2.2톤∼5톤급 12종 선보여
문정희 2014-04-01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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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형 디젤지게차 ‘포렉스(FOLEX) 9 시리즈’를 본격 시판한다고 지난 1일(화)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중·소형(2.2톤~5.0톤급) 디젤 지게차 12종으로, 지난해 선보인 전동 지게차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 시판된다.


신형 9시리즈 디젤지게차는 화물 무게, 차체의 전후·좌우 기울기, 지표면과 마스트(mast, 포크를 상하로 움직이게 하는 장치)간의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작업자가 화물 적재와 하역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가시성이 높은 LED 표시등과 후방카메라 등을 설치해 추돌 위험을 방지하고, 운전석 이탈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발적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모델들은 컬러 그래픽을 제공하는 5.6인치 크기의 고화질 LCD 클러스터 계기판을 통해 장비의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주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포렉스(Folex)는 포크리프트(Forklift/지게차)와 엑설런트(Excellent)를 합성한 ‘우수한 지게차’란 의미를 지닌 현대중공업 지게차 브랜드로, 2009년 이후 연평균 30% 대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포렉스 9 시리즈’는 국내 지게차 가운데 처음으로, 개발단계인 지난 2012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출시 전부터 제품 설계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고품질, 고편의성과 국제적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은 신형 9시리즈 지게차를 본격 양산함에 따라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영업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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