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며, 해외의 연구개발거점 전개를 가속할 계획으로, 연구개발인원은 '18년에 해외를 중심으로 '15년 대비 300명 증가한 29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회사측은 중기경영계획의 달성을 위해 IoT시대를 위한 신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하며, 신사업창출 및 기반연구에 드는 투자 중 올해는 IoT관련 연구개발비의 비율을 전년도의 24%에서 64%로 높일 계획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등 고도의 IT활용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일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에서의 연구개발도 강화할 예정으로, 2900명까지 늘리는 연구개발인원은 유럽과 중국 등에 중점적으로 배치하여 AI와 분석기술 인재를 강화한다.
한편 히타치는 작년 4월에 연구개발체제를 재편하여 고객과의 연계중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별 사례를 모아 자사에서 개발한 IoT 서비스 기반 상에 축적하여 분석한 뒤, 의료와 철도, 에너지 등 분야를 횡단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