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에선 Midea그룹이, 핸드폰 기술에선 화웨이가 항상 선두기업이었다. 두 기업은 서로 공통점이 없는 기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기업은 합작의사를 표했다. 현재 Midea와 화웨이는 이미 스마트홈 전략합작협의안에 서명하였다.
Midea 에어컨은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그 혁신 에너지 절약기술은 국무원이 주관한 국가과학기술진보대회에서 2등상을 받았다. 이는 업계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화웨이가 Midea와 합작한 이유는 Midea의 대표상품인 에어컨의 에너지소비효율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말까지 Midea는 에어컨 스마트공장에 10억위안 이상을 투자하였고, 제조 로봇을 562대까지 늘렸다. 그 결과 평균 자동화율은 16.9%에 달했고, 노동자수 2.2만 명을 줄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Midea 에어컨은 이미 M-Smart 홈 전략을 수 년간 진행해왔고, 에너지절약기술과 스마트 WiFi IoT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어플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집에 있는 에어컨 및 Midea 제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Midea가 스마트분야에서 이미 에어컨으로 큰 성과를 이뤄냈고, 스마트 홈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기업이 되었다.
이번 Midea와의 전략협력에서 화웨이는 Midea의 스마트홈 시스템 기술과 합작하였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