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각종 센서를 부착한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생산성을 높이는 IoT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정보보안 제품을 공동으로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GE는 IoT를 활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OS '프레딕스'를 개발해, OS상에서 가동시키는 데이터 분석용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NEC는 프레딕스를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프레딕스를 토대로 한 물류 시스템의 구축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GE 사이트를 통해 NEC의 AI소프트웨어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프레딕스 관련 시스템을 개발 및 운용하는 능력을 보유한 '인정기술자'를 육성하는 연수서비스를 NEC그룹회사가 제공한다. NEC 내에서도 2017년도말까지 100명의 인정기술자를 육성하여 프레딕스 관련 보수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밖에도 NEC가 보유한 IT시스템의 정보보안 기술과 GE가 보유한 제어계 시스템의 기술을 조합시킨 종합적 보안 제품을 제공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