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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가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통신3사, 농어촌 망 공동 구축… 시범상용화 개시
이희정 2021-11-25 14:56:48

▲ 농어촌 5G 공동이용 올해 시범상용 대상 지역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5일(목), 대국민 5세대(5G)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통신3사와 함께 28㎓ 지하철 와이파이 백홀 실증 결과 및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시범상용화를 개시했다.

 

행사에 앞서 개최한 ‘통신3사 대표 간담회’에서 ▲네트워크 투자확대 ▲농어촌 5세대(5G) 공동망 조기구축 ▲지하철 와이파이 확대 등 28㎓ 망 구축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청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5세대(5G) 품질을 빠르게 개선하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통신사 투자확대를 당부하며, 통신3사 대표들은 연말까지 전년 수준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또한, 임혜숙 장관은 5세대(5G)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농어촌 5세대(5G) 공동 이용망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으며, 통신3사도 이에 공감하며 전반적인 구축지역과 수량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하였다.

 

아울러, 참석자 모두 28㎓대역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통신3사는 정부에 기제출한 망구축 계획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선도적 망투자 및 혁신적 서비스 발굴방안을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고, 정부 역시 업계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필요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화답했다.

 

특히, 임혜숙 장관은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개선은 국민 체감도가 큰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 노력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통신3사는 5세대(5G) 28㎓ 도입으로 이동 중인 객차 안에서도 600∼700Mbps 속도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 대비 약 10배 향상된 속도의 성능이 확인된 만큼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본선(2,5,6,7,8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통신3사 ▲서울교통공사 ▲삼성전자는 실증결과 확대 구축에 상호 협조하겠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지하구간 공사 등을 적극 지원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통신3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5세대(5G) 28㎓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혜숙 장관은 “전국 곳곳에 5세대(5G)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지하철과 같이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통신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하철 와이파이 실증결과 확대구축,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망 상용화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5세대(5G) 투자 확대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개선해 5세대(5G) 서비스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디지털 포용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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