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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케이, 현일렉트릭소프트와 ‘전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 프로그램’ 총판 계약 체결 엔지니어링 효율성 향상 위한 포트폴리오 고객 제공
정하나 2022-02-07 08:47:03

(사진. 에쓰씨케이)

 

에쓰씨케이(SCK Corp)가 현일렉트릭소프트와 전장 설계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함께 개척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쓰씨케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설계 표준화, 설계 자동화 환경 구축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엔지니어링 효율성 향상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일렉트릭소프트(HESOFT)사는 자동 제어 및 전력 전기 도면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한 기술을 통해 기존 데이터를 재활용해 도면을 생성할 수 있는 최적화 자동화 설계 환경을 지원한다. 앞으로 도면 데이터 기반 견적 자동 산출 환경도 개발할 예정이다.

전장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ioA (Input/Output Device Schematic Automator)은 사용자가 따로 개발 작업을 하지 않고, 이미 구축된 엑셀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화 설비 제작에 필요한 전기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용할 제조사별 컨트롤러 부품을 선정할 수 있고, 국제표준인 IEC/NFPA 심볼 규격으로 설계할 수 있다.

파워 전기 도면 자동화 솔루션 psA (Power Schematic Automator)는 이미 개발된 ioA PLC 데이터와 연동되며 용량 자동 계산, 선 번호 자동 입력(설정 환경), 케이블 사이즈 자동 선정, 주요 컨트롤러 세트 값 저장 및 출력, 명판 자동 생성, Excel 인터페이스, 발열량 자동 계산을 통한 에어컨 용량을 선정할 수 있다.

따라서 엔지니어가 데이터만 보유하고 있다면 전력선 통신(PLC) 제조사별 설계와 보수가 가능하며 반복 작업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개발자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로 ioA와 psA를 이용해 100페이지 분량의 전장 설계 도면 제작 시 작업 공수를 평균 6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씨케이 이승근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하면서 오토데스크(Autodesk) 시장 확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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