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21세기 선박 운영 주도할 해양 소프트웨어 기업 ABS 웨이브사이트 신설(사진. ABS)

ABS가 서비스형 해양 소프트웨어(SaaS) 회사인 ABS 웨이브사이트(ABS Wavesight™)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선주와 운영사가 경쟁력 있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유지하면서 규정 준수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사다.

160년 동안 쌓아온 ABS의 해양 혁신 및 안전 유산을 기반으로 구축된 ABS 웨이브사이트는 업계 최고의 플랫폼인 ‘노티컬 시스템(Nautical Systems™)’과 ‘마이 디지털 플리트(My Digital Fleet™)’를 결합했다. 두 플랫폼은 전 세계 선단의 선박 총 5,000여 척에 설치돼 있다.

크리스토퍼 J. 비에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AB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BS 웨이브사이트는 노티컬 시스템의 광범위한 제품군과 마이 디지털 플리트의 혁신적인 성능 및 규정 준수 도구를 새롭고 강력한 SaaS 사업부로 통합해 다른 해양 소프트웨어 회사를 압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ABS 웨이브사이트는 ABS의 핵심 분류 서비스를 보완하며 더 깨끗하고 스마트하며 안전한 운송 운영 개발을 통해 고객과 업계를 지원하는 기업 전략 전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ABS 웨이브사이트의 특수 목적 통합 솔루션은 경쟁업체와 달리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성을 개선하며 비효율을 제거하는 집약형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폴 셀즈(Paull Sells) ABS 웨이브사이트 CEO 겸 사장은 “ABS 웨이브사이트의 비전은 파편화된 벤더 제품과 비교되는 통합 솔루션,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 폐쇄형 시스템과 대비되는 개방형 API, 몇 년마다 고비용을 들여 업그레이드하는 제품과 달리 유연하고 손쉬운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 유연한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제품군을 통해 다른 기업보다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BS 웨이브사이트는 고객이 기존 운영에 대해 더 폭넓은 가시성을 확보해 운송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편 위험을 완화하고 운영 우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BS 웨이브사이트의 주력 제품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및 성능 시각화 플랫폼인 마이 디지털 플리트와 안정성과 성능 개선을 위한 포괄적 도구를 제공하는 선박 관리 시스템인 노티컬 시스템이 포함된다. ABS 웨이브사이트는 두 제품을 완벽히 통합한다. 이로써 선박 자산에 대한 탁월한 가시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주도하고 운영 위험을 줄이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해 이러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