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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 LTE·5G 차세대 NGeCall 테스트 GCF 인증 지원 3GPP 기반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PCT) 및 캐리어 승인 테스트(CAT) 지원
황성훈 2024-11-28 15:22:56

사진. 안리쓰

 

통신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리쓰가 자사의 5G NR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 플랫폼 ‘ME7834NR’이 LTE 및 5G 차세대 eCall (NGeCall) 테스트 케이스에 대해 GCF 인증을 완전히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NGeCall의 필요성
eCall(Emergency Call)과 NGeCall(Next Generation eCall)은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유럽에서 도입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내 시스템(IVS)에 탑재된 센서를 이용해 에어백 전개와 같은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유럽 공통 긴급 전화번호 112로 긴급 전화를 거는 긴급 통보 시스템이다. 음성 통화와 함께 위치, 탑승자 수, 차량 방향 등의 필수 데이터가 공공 안전 응답 센터(PSAP)로 전송된다. 2018년 3월 31일부터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규 M1(승용차) 및 N1(경형 화물차) 차량은 eCall 기능을 탑재해야 하며, EU를 필두로 주요 국가에서 의무화됨에 따라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동통신사(MNO)는 2G/3G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IMS를 기반으로 한 4G/5G 네트워크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IMS에서 작동하는 차세대 eCall(NGeCall)로의 일관된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의 NGeCall 시스템 검증은 시스템을 탑재하는 차량을 법규에 맞춰 인증기관으로부터 형식인증을 받을 필요가 있는데, NGeCall 시스템 개발 시에는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시험 솔루션을 이용해 설계 검증을 실시한 뒤 설계에 피드백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개발 시 검증항목의 누락 등으로 인해 인증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후의 대응에 따른 비용 증가나 시장 판매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안리쓰는 자사의 5G NR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 플랫폼 ‘ME7834NR’이 LTE 및 5G NGeCall 테스트 케이스에 대해 GCF 인증을 완전히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안리쓰의 Call시스템 검증 솔루션
안리쓰의 5G NR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 플랫폼 ME7834NR은 GCF와 PTCRB에 테스트 플랫폼 251로 등록돼 있다. 이 플랫폼은 다중 무선 접속 기술이 포함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3GPP 기반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PCT) 및 캐리어 승인 테스트(CAT)를 지원한다. 5G NR의 스탠드얼론(SA) 및 비스탠드얼론(NSA) 모드뿐만 아니라 LTE, LTE-Advanced, LTE-A Pro, W-CDMA, 그리고 이제는 NTN까지 지원한다. 안리쓰의 OTA RF 체임버 MA8171A 및 RF 변환기와 함께 사용하면 ME7834NR은 서브-6GHz 및 밀리미터파(mmWave) 5G NR 주파수 대역에서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 적합성 테스트는 5G의 경우 3GPP TS 34.229-5, LTE의 경우 TS 34.229-1에 정의돼 있으며, 핵심 요구 사항에 맞춰져 있다. 이러한 테스트는 안리쓰가 3GPP의 무선 접속 네트워크 그룹 5(RAN WG5)에 제출했으며 GCF에 의해 검증됐다.


한편, GCF(글로벌 인증포럼)는 장치-네트워크 상호 운용성 보장, 테스트 비용 절감 및 제품 출시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는 합의된 표준에 따른 모바일 및 IoT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글로벌 회원 조직이다. 


안리쓰의 모바일 솔루션 부서의 카메다 케이지(Kameda Keiji) 총괄 매니저는 “3GPP 릴리즈 14(LTE)와 릴리즈 16(5G)은 eCall 기술의 차세대 단계로,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NGeCall 기능을 통합한 eCall 모듈을 제공할 수 있도록 NGeCall 테스트 솔루션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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