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디.IOT / 사진. 콩가텍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기업 콩가텍이 새로운 IoT 솔루션 ‘에이레디.IOT’를 출시했다. 기존 ‘에이레디.COM’의 애플리케이션-레디 기능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컴퓨터 온 모듈부터 클라우드까지 안전한 IoT 연결을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에이레디.IOT는 최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간소화하면서 혁신적인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시스템 및 디바이스 간 원활한 통신과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콩가텍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제공하여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 설정된 빌딩 블록은 OPCUA, MQTT, REST 등의 프로토콜을 통해 머신, 시스템, 장치, 센서와의 통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원격 모니터링, 예측 유지보수뿐만 아니라 설비종합효율 증대 등의 유지보수 및 관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에지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자동화 프로세스를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에이레디.IOT는 ▲COM 매니저 ▲애플리케이션 매니저 ▲플릿 매니저 ▲클라우드 커넥터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OTA(Over The Air)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에이레디.IOT는 OEM이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이 간편하여 기업은 개발 시간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콩가텍 안드레아스 버그바우어 관리 매니저는 “에이레디.IOT 출시로 기존 에이레디.COM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애플리케이션 연결성이 중요한 OEM과 최종 고객은 추가 디바이스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편리한 작동과 안전한 연결을 실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